청도시 환경보건국 담당자는 캐나다의Richway환경기술유한회사에서 청도에 5.7억원을 투자를 하여 쓰레기를 이용하여 발전(发电)하는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 발전소의 건설로, 청도시는 1일 1000여 톤에 달하는 쓰레기와 200여 톤에 달하는 폐수를 처리할수 있으며, 연 발전량은 1.5천억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청도시는 녹색 청도와 생태 도시를 건설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Richway 담당자에 따르면, 이처럼 쓰레기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쓰레기 열분해 처리방법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먼저 쓰레기를 태운 다음 500℃에서 800℃의 고온상태에서 쓰레기를 분해, 가연기체(可燃气体)를 생산한다. 이를 다시 연소시켜 열기를 만들고, 이 열기를 치환하여 생산되는 수증기로 전기를 만든다. 또한 쓰레기를 태운 후 남은 찌꺼기로는 벽돌을 만들수 있으며, 도로 공사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타 연소시 발생되는 가스들도 환경보호처리를 통해 환경에 해가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청도시의 1일 쓰레기량은 약 2000여 톤으로, 주로 태원로(太原路 ) 쓰레기장을 통하여 각 쓰레기 처리장에서 처리되며, 아직까지 쓰레기를 매장하여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처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전기를 만든다면 쓰레기 처리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