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7월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에 프레스티지 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12월9일 중국 지역 첫번째 전용 라운지를 칭다오 공항에 개설한다.중국 출장 등의 바쁜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마련된 대한항공 라운지는 칭다오 공항 청사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7평의 면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좌석3석을 포함 총 39석 규모이다.
칭다오 KAL 라운지는 동 구간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용 승객들이 개인 상용 수요 고객인 점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유무선 LAN 서비스로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라운지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 등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칭다오 공항으로 인천-칭다오 구간 주14회, 부산-칭다오 구간 주3회를 포함한 총17회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10월29일 중국 지역 통합 콜센터(40065-88888)를 개설하는 등, 대한항공은 중국 지역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