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청도 리징 호텔에서 청도 한인들이 골프 모임인 청한회 송념의 밤이 열렸다.대한민국 주청도 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를 비롯하여 한인상공회장 김진상, 청한회 회장 최영철, 한인상공회 수석부회장 조일환 등 청도시 골프 협회원 약 250여 명이 가족을 동반하여 만찬을 가졌다.
만찬과 함께 추첨을 통한 상품 증정식, 감사패 전달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골프인들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한회는 1998년 맥주성에 있는 한 골프 연습장에서 시작된 친목단체로 ‘대보가발’의 유충현 대표가 1기 초대 회장, 2대 문갑수 회장을 거쳐 최영철 회장이 3대째 회장직을 맡아 청한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청도 청한회는 청도 골프 협회 회원은 현재 약 400~500명으로 청도에 주재하는 주재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달에 두 번씩 있는 정기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는 가장 큰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