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바캉스타운 프로젝트에 267억 위엔을 투자하고, 13개 대형 쇼핑오락 프로젝트에 170억 위엔, 7개 관광 프로젝트에 45억 위엔, 22개 4성급 이상 호텔 프로젝트에 108억 위엔을 투자하는 등 청도시가 최근 건설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총 50개, 투자규모는 590억 위엔을 넘어서고 있다.

그 중에서 투자액이 10억을 넘는 프로젝트는 19개로 투자규모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지금 계획 중에 있는 11개 프로젝트의 투자규모는 193억 위엔에 달한다. 청도시 여유국은 특히 바캉스, 오락 등 관광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300여 억 위엔에 달하는 20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협의가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관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집계된 바에 따르면 2007년 청도시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100만 명, 중국 현지 관광객 수는 3,000만 명에 달했으며 관광업 총 수입이 400억 위엔으로 각각 2002년의 2.7배, 1.8배와 2.6배를 기록하였다.

평균 관광기간은 지난 2002년 2.2일에서 3.5일로 늘어났으며 평균 관광소비가 2002년의 1.5배인 1,200위엔에 달했고 관광업에서 정규직 취업자가 8만여 명, 비정규직 취업자가 40만 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관광업 총 수입이 GDP 비중에서 10%을 넘어섰다.

하이취엔완(海泉湾) 프로젝트 3분의 1 완공
즉묵시 아우산웨이진(鳌山卫镇)에 위치한 강중뤼(港中旅) 하이취엔완 바캉스타운 프로젝트에는 5성급호텔, 상업거리, 고품격 주택단지, 온천목욕센터, 예술센터 등이 포함되며 투자규모가 46억 위엔에 달한다. 지금 공사 중에 있는 것은 상업거리이며 5성급호텔, 온천목욕센터, 예술센터는 올 11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약 3분의 1가량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09년 말에 마감하고 2010년 5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성양구에 자리잡은 국제공예품성 2기가 투자 유치에 들어가 내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바오룽(宝龙) 광장도 내년 상반기에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오마이다오(小麦岛) 내년 5월 착공
2003년 이래 청도시 관광프로젝트 누계 건설 자본금이 330억 위엔으로 청도 올림픽 요트센터, 청도인하이(银海)국제유람선클럽, 청도맥주박물관, 청도극지해양세계 등 113개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최근에 건설 중에 있는 강중뤼 하이취엔완 바캉스타운, 바오룽 광장, 탕다오완(唐岛湾)유람선클럽 등 39개 대형 관광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397위엔이며 쉐라톤(喜来登)청도호텔, 진사탄(金沙滩)바캉스 호텔 등 5성급호텔 프로젝트는 총 15개로 투자액이 81억 위엔이다.

두바이(Dubai, 迪拜)세계그룹에서 100억 위엔을 투자한 청도 샤오마이다오 종합관광 프로젝트는 토지면적이 47만 평방미터로 내년 5월에 착공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상해실업(그룹)유한공사가 100억 위엔을 투자하여 건설하고 있는 청도국제맥주성 프로젝트는 지난 10월에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10년에 공사를 마감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향후 청도시가 투자유치를 더 활발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대규모 프로젝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여 관광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일보 10월 2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