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선진국 도시의 비데 보급률이 40%에 달하는 반면, 중국은 비데가 시장조차 형성되지 않음. 중국민의 화장실 문화에 대한 새로운 유행이 도래할 경우 짧은 시간에 급속도도 발전할 수 있는 제품영역으로 보임.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최근 중국 가정의 화장실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려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비데와 비데변기 제품이 생활가전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음.
○ 시장 보급률 낮지만 선호도 높아, 향후 시장 발전가능성 커
- 중국에서는 1995년 처음 비데가 시장에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비데제품의 시장 자체가 형성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 현재 중국내 비데제품의 시장규모는 연간 총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업체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비데제품의 주요 시장으로 상하이 지역 등 1급 도시의 가정으로서 도시 내 보급률은 대략 2%라고 밝힘.
○ Jusco와 같은 일본의 고급 유통매장에서 일본 파나소닉의 수입 비데가 고가에 판매되고 있을 뿐 대부분이 통신판매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2. 경쟁 및 수입동향
□ 중국의 HS Code 품목별 수입 동향(HS Code 85098090)
주: 이 통계자료는 비데에 한 해 책정된 통계자료는 아니며 중국 해관에서 비데를 포함 한 가정용 기타 전동기구로 등록된 모든 제품에 해당됨.
○ 중국생산품의 재수입 외에 독일에서의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 일본제품의 수입이 많았음.
- 한국제품의 수입은 16위에 머물렀으며 2007년 대비 수입이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비데 수입동향에서는 2007년 대비 전체 수입이 16.5%가 증가했음.
□ 중국 성별 수입통계 동향
○ HS Code 85098090 류의 수입은 상하이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광둥성과 쟝수성 순임.
□ 경쟁동향
○ 중국 현지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비데의 경우 수입제품과 국산제품으로 분류됨.
- 한국의 웅진코웨이가 정수기의 렌탈서비스와 함께 연수기와 비데를 현지에서 판매 중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지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추세임.
- 일본의 파나소닉(松下)은 대형마트의 생활가전코너를 통해 전시 판매 중이며, 웨이웨이(维卫)에서 생산되는 좌변기일체형 비데의 경우 욕실용 건축자재로서 판매 중임.
- 기타 대부분 중국업체와 수입브랜드의 제품들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 중인 것으로 조사됨.
○ 중국 국민에겐 아직은 생소한 비데, 인지도와 가격문제 해결해야
-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높은 가격과 제품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비데제품을 모르는 중국인이 많으며 판매장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제품을 접한다 해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적어 구입희망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함. 구매자의 사용평가는 매우 훌륭하다라는 평가이나 일반 회사원의 한달 월급에 가까운 가격으로 인해 중국인이 구매하기엔 아직은 너무 비싸다는 평가임.
중국에서 진행됐던 비데 60일간 무료체험 행사
○ 중국 현지 제품현황
3. 진출방안 및 관세 비관세 장벽
□ 비데제품 수입관세 정보
○ 중국 내 HS Code는 8509809000으로 관세율은 30%이며, 증치세가 17% 부과됨.
○ 중국 국가인증(CCC) 인증 필요
□ 진출방안
○ 일본이나 유럽의 비데 보급률은 40%에 달하며, 2007년도 기준 우리나라도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국의 비데 보급률은 1급 도시 내에서도 2%에 불과하며 연간 판매량 또한 3만 대 규모로 매우 저조한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음. 사용경험자들의 의견은 모두 매우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중국의 선진화와 함께 화장실 문화의 변화도 기대해볼 만함.
○ 수입 HS Code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아 중국지역 해관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할 것이며, 중국 수출시 해당지역 해관에 확인절차가 필요함. 적용 품목을 온수장치, 변기류 로 변경 수출할 경우 관세율이 인하될 수 있음. 위 내용은 칭다오(靑島) 해관의 답변을 적용했음.
자료원: 한국 코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