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방직업, 전자정보, 생물의약, 신에너지가 대표산업 -
- 유기농식품, 아웃도어용품, 임부복, 럭셔리가 잘 팔려 –
□ 장강삼각주 주요 산업
○ 자동차
- 상하이, 항저우, 안후이 등 지역에서 주로 발달
- 완성차 생산뿐만 아니라 부품생산도 비교적 발달
- 자동차산업은 상하이 중점 발전분야 중 하나로 상하이자동차그룹의 2009년 자동차 판매량은 272만 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
-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기업임
- 항저우는 중국 자동차부품 생산거점으로 항저우에는 치엔쟝(錢江), 완샹(万向), 중처(中策) 등 규모가 큰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소재함
- 항저우의 연간 자동차부품 판매액은 700억 위안에 달함. 타이어, 차유리, 액슬(axle) 생산에서 국제적인 경쟁력 보유
- 안후이성의 경우 2009년 승용차 생산량 52만 대, 상용차 생산량 16만 대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승용차와 상용차 생산량이 각각 61만 대와 19만 대에 이를 전망
- 안후이의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허페이(合肥), 우후(蕪湖), 마안(馬鞍)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할 전망
- 안후이에는 치루이(奇瑞), 장후이(江淮), 화링(華菱) 등 주요 자동차기업이 소재
- 신에너지 자동차는 치루이가 선도적임
- 상하이시는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을 위해 ‘상하이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을촉진하는데 관한 정책규정’을 발표했으며 자씽(嘉興)은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지원책을 마련 중임
- 항저우는 신에너지 자동차 임대와 전력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함
○ 방직업 및 신발제조
- 저쟝성의 지주 산업으로 2009년 방직, 의류, 신발제조업 GDP 6,084억 3,000만위안 기록
- 이는 저쟝성 총 GDP의 14.8%에 달함
- 저쟝성과 장쑤성의 방직업 GDP 총액은 중국 전체의 43.1% 차지
○ 전자정보
- 장쑤성의 지주 산업으로 2009년 전자정보(통신설비,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설비•제조 포함)업 GDP 1조 457억 1,000만 위안 기록, 장쑤성 공업 총생산의 14.3% 차지
- 상하이에서는 전자정보산업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2009년 상하이의 전자정보업 GDP총액은 4,844억 9,000만 위안으로 상하이 공업총생산의 20.1% 차지
- 2009년 중국 전체 전자정보산업 GDP 총액은 4조 3,902억 8,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상하이와 장쑤성 비중이 중국 전체의 34.5% 차지
○ 생물의약
- 생물의약은 장강삼각주 지역의 주요 발전산업이며 GDP가 중국전체의 1/3에 달함
- 연구개발은 주로 푸동신구에 집중됨
- 원가가 높고 산업화가 아직까지 미진하다는 것이 한계임
- 장쑤성은 신흥전략산업으로 생물의약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장쑤성의 생물 의약산업 GDP는 2,000억 위안에 달해 중국전체의 11.5% 차지
- 장쑤성 항저우, 난징, 타이저우, 렌윈강, 창저우는 중국 생물의약 연구개발의 주요기지 형성
- 우시는 중국 최대의 생물의약 외부위탁 수행기지임
- 상하이시 생물의약 발전계획(2010~12년)에 따라 2012년까지 생물의약 자체개발제품 제조기지를 초보적으로 형성할 계획이며, 해당 산업의 GDP가 2,000억 위안에 달하도록 목표 설정
- 저쟝성 타이저우에는 국가급 약품원료 수출기지가 있음
○ 신에너지
- 장강삼각주지역은 태양광, 원자력, 풍력분야에서 일정 경쟁력 보유
- 우시 상더(無錫尚德), 창저우 텐허광넝(天合光能), 쟝시 사이웨이(江西賽維) LDK 등 기업이 유명
- 장쑤성은 태양광과 풍력발전에서 경쟁력 보유
- 장쑤성에는 태양광 전지발명특허로 중국 최대인 우시상더, 창저우텐허, 중덴전기 등 8개 기업이 소재
- 장쑤성에는 풍력발전 관련기업이 150여 개 사 소재하며 해상풍력발전 및 조석 간만차를 활용한 풍력발전 자원이 매우 풍부
- 2010년 중국의 첫 번째 해상풍력발전 입찰프로젝트도 모두 장쑤성에 소재함
- 장쑤성은 태양광 온수기 생산량이 중국 전체의 25% 차지
- 상하이는 원자력 설비분야에 경쟁력이 있음
- 상하이는 NI(Nuclear Island)와 CI(Conventional Island)설비 공급능력이 중국 전체의 40% 차지
- 원자력설비 제조기업이 상하이 린쟝(臨港)에 집중됨
- 상하이는 2012년까지 전 세계 최대의 원자력 주요설비 건설기지로 부상한다는 목표 수립
- 상하이전기그룹은 중국 최대의 원자력설비 생산기업으로 2012년까지 400만~600만 급 NI압력용기 및 증기발생기 제조능력을 갖출 계획
□ 장강삼각주 지역 뜨는 품목
○ 평판유리
- 아이패드의 영향으로 평판유리 수요 지속 증가
○ 화장품
- 장강삼각주는 유행에 민감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화장품 수요가 높음.
○ 유기농 식품
-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유기농 식품 수요 급증
- 현재 상하이지역 내 유기농식품 전문 판매점으로 하이커러(海客樂)기 있으며, 총 15개 점포를 운영중임. 하이커러는 유기농 식품 B2C 사이트도 운영 중
○ 가정용 의료기기
- 장강삼각주지역은 노령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으며 상하이는 전국에서 노령화 정도가 가장 높음
-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등 소형 가정용 의료기기 수요가 큼
○ 아웃도어 용품
- 도시거주자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생활수준이 제고되면서 레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
- 동부지역의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서부지역에 비해 크게 높으며 장강삼각주 지역에서도 아웃도어 용품 수요가 매우 큼
○ 임부복
- 혼인인구가 증가하고 화이트칼라 임산부의 경우 외모를 중시하면서 임부복에 대한 수요 증가
- 장강삼각주지역에는 임부복 대표 브랜드인 치니(奇娓), 010, O.C.T. mami, 텐샹(添香), 후이바오(惠葆) 등 중고가 브랜드제품 생산기업이 소재함
○ 포도주
- 중국의 포도주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5~20% 속도로 성장
- 베이징, 상하이 등 고소비도시의 경우 수입산 중고급 포도주 판매량이 연평균 30~45%에 달함
- 2009년 기준 중국에는 1,900만 명의 포도주 애호가가 있고 이 중 1,400만 명은 수입산 포도주를 소비함
- 베이징, 상하이 등 1선도시 외에도 최근에는 원저우, 닝보 등의 2선도시도 포도주 소비의 신흥거점으로 부상
○ 럭셔리카
- 중국 내 부자인구가 늘면서 럭셔리카 시장도 빠르게 확대
- ‘2010년 후룬(胡润)선정 부자 100인방’에 따르면 2009년 말까지 중국 내 자산규모 1억 위안 이상 부호가 5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
- 자산규모 1,000만 위안 이상 인구는 87만 5,000명이며 지역별로는 베이징 15만 1,000명, 광둥 14만 5,000명, 상하이 12만 2,000명
- 상하이, 항저우, 원저우가 럭셔리카 소비의 주력 시장임
- 원저우는 BMW 판매량이 연속 4년 전국에서 가장 많아 BMW도시로 불림
- 이외에도 아우디, Boxster, 캐딜락, 렉서스의 원저우지역 판매량이 모두 중국의 지급시 판매량 중 수위 차지
○ 전자책
- 2010년 1~3분기 중국의 전자책 판매량이 74만 9,000대로 2009년 전체 판매량을 추월하는 등 판매가 빠른 속도로 증가
- 장강삼각주 지역에서의 전자책 판매상황이 매우 양호함. 이를 고려해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한왕전자책은 올 3월 상하이 쉬자후이에 플래그샵 개설
- 이 업체는 연내 상하이에 총 12개 전문판매점을 개설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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