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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방직품무역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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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유럽 방직품무역협의”의 체결은 각 기업에게 안정된 무역환경을 마련하여 방직업무역의 활성화를 촉진시켰으며, 유럽물량의 수요증가, 유럽수출방직품가격의 인상 등 중국내 방직기업에게 밝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방직품수출입회사의 리링민(李灵敏)부총재는 이번 협의체결은 중국내외에서 유럽에 수출되고 있는 중국방직품에 대한 의문사항과 위기감을 제거하였으며, 방직품 수요량이 급증하고 물량 가격이 인상되는 등 내부적으로 낙관적인 형세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경경공복장수출입유한회사의 우바오중(武保宗)총경리는 협의를 후, 중국은 2달전만 해도 감히 물량 주문을 받지도 못했으며 생산가동이 중단될 위기에까지 몰렸으나 이같은 현상이 전화위복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고부가가치의 품종과 대량가공 등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국외 수입상과의 안정된 관계를 점차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중국의 부분적 방직품에 대하여 제한하고 나섰는데 이는 중국의 방직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2005년 봄 “중국수출상품교류회” 에서 방직품수출 게약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이같은 현상은 2003년 사스로 타격후 처음있는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11일 중국과 유럽은 유럽으로 수출하는 중국방직품 문제에 대하여 사전검사제를 도입하였다. 이에따라 유럽은 중국의 면직물, 티셔츠, 오버록, 바지, 여성스커트, 침대시트, 원피스, 속옷, 테이블커버, 아마사 등 10가지 방직품에 대한 조사를 결속짓는다고 전했다.
쌍방은 2008년 전 상술한 10가지 방직품에 대하여 합리적인 기수를 확정하기로 규정지었으며, 일정한 증장율에 따라 중국측의 유럽수출방직품수량을 결정한다. 이로써 유럽은 티셔츠 등 10가지 방직품에 대한 조사를 종결지었다.
중국과 유럽 쌍방은 협의를 거친 방직품에 대하여 2004년 4월부터 2005년3월까지 수출량을 2005년 남은 7개월의 수출량 계산기수로 정하며(그중 티셔츠, 아마사의 계산기수는 2004년3월부터 2005년2월까지임), 2006년과 2007년은 모두 전년 연간 실제수출량을 계산기수로 정한다고 하였다. 또한 부동한 품종에 따라 연간 8%에서 12.5%사이의 증장율에 근거, 최근 2년7개월간의 수출수량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중국과 유럽은 기수를 확정하면서 2005년이래 배정액 취소 후의 수출액도 참고하였으며, 증장율도 제출했던 7.5%의 폭을 훨씬 초과하였다. 즉 2004년 유럽에서 확정한 유럽수출 티셔츠 배정액은 1.2억건이였으며, 2005년은 4.9억건, 2006년은 5.4억건, 2007년은 5.9억건에 달한다.
중국방직공업협회 까오용(高勇)부회장은 중국방직기업들은 이번 협의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으며, 이번 협의는 기업의 생산 및 수출에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였을 뿐만아니라 협의된 10가지 방직품을 포함한 기타 방직품 수출에도 좋은 발전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경 퉁니우(铜牛)수출입주식유한회사의 린스창(林士昌)총경리는 이번 협의는 다방면의 이익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기수와 증장폭을 확정지었다고 하였다. 그는 중국내 기업은 방직품 수출의 증장점유율을 자세하게 연구하여야하며, 산업구조를 조절하여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함량제품 수출을 적극 시도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리링민(李灵敏)은 “중국-유럽 방직품무역협의”를 “지혜의 결실”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2007년 말까지 중국방직기업은 자율성을 강화하며 도리에 어긋나는 경쟁이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각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착실히 할 것이며 양복, 점퍼 등 고부가가치의 상품수출을 가속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중국방직품수출입상회의 차오신위(曹新宇)부회장도 이번 협의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 방직업을 급속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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