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인청지(尹成基)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中國人力資源和社會保障部) 대변인이 25일 열린
3분기 언론브리핑에서 3분기 고용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으로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산시(山西) 등 21개 성/시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률은 21.7%에 달한다.

ㅇ 올 들어 중국정부는 기업임금분배 거시조정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지 최저임금기준
조정을 지도하며 단체계약제도의 ‘무지개 프로젝트’ 시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더불어 非공유제
기업의 단체임금협상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업종별 단체임금협상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며 정상적인 기업임금 인상 메커니즘 수립을 추진해왔다.

ㅇ 현재 중국 전역에서 최저임금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1,320위안인 선전(深圳)이고 시간당
최저임금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13위안인 베이징이다. 올해 경제규모의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됐으나 고용 창출, 경제성장의 취업 견인에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분기 말
도시 등록 실업률은 4.1%로, 2분기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ㅇ 3분기 중국의 고용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매월 도시 신규 취업자 수로 볼 때 최근 몇 년
같은 기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올해 1~9월 중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는 994만 명
으로 올 한 해 취업 목표 900만 명의 110%를 달성했고 도시 재취업자 수는 436만 명으로
올해 재취업 목표 500만 명의 87%를 달성했다.

출처: 2011-10-25, 중신사(中新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