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의 전망 분석

□ 개요

-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계속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지만 거시 환경이 신차 판매시장의 발전에 불리한 리스크가 존재함. 즉 자동차시장에서 강력한 수요 기반과 거시 환경의 불리한 요인 두 가지의 대결이 예상됨.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2선, 3선 도시시장의 수요로 신차 판매시장이 전반적으로 발전 양상을 보일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거시 환경의 변화가 중국 자동차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임.

□ 거시 환경의 변화

- 산업 부흥 정책: 과거 2년간 정책이 중국 자동차시장의 비약적인 발전 결과를 추진하였다면 현재의 산업정책은 일자리 창출이 많고 투입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제3차 산업에 더욱 치우치고 있는 실정임.

- 도시자원의 지나친 체증으로 각 지역에서 자동차 구입 제한 조치를 실시함. 베이징(북경, 北京)의 구입 제한 조치 이후 상하이(상해, 上海), 광저우(광주, 廣州)도 따라서 일부 차량 구입 제한 정책을 제정하였지만 베이징만큼 강하지 않음.

- 끝없는 인플레이션 압력 하에 중국 도시주민들의 생활원가가 신속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차량 주행원가만 보더라도 유가가 빠르게 인상됨.

- 2011년 상반기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본토의 부품을 애용하던 일본계 기업들의 영향이 제일 크며 특히 해당 지진구역의 닛산 차량이 받은 영향이 제일 심각함.

□ 중국 국내의 차량 구입 수요 분석

- 일부 합자 자동차기업들이 중소 도시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기획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중국 자동차산업을 볼 때 다수 기업의 3선, 4선 도시 공략은 본격적으로 전개된 것이 아니며 제품과 매장이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동 시장의 본격적인 수요의 붐은 4, 5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 2010년부터 중국 자동차시장에는 양극 분화 현상이 나타났는데 가격이 따라서 인상하거나 인하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업체별 가격 추세가 따라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음. 특히 상술한 조짐은 2011년 2, 3월에 더욱 두드러졌음. 폭스바겐, GM, 닛산 등 기업들은 기술과 시장 마케팅 면에서 선도적이며 더욱 광활한 2선, 3선 도시에서도 동 기업들을 대표로 자동차시장의 브랜드 충성도가 초창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