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관할지역의 2011.11.14(월) 주요 언론동향은 아래와 같음.(주상하이총영사관 11.14일자 보고)

1. 정치 · 사회

가. 중국

1) 후진타오 주석, 위안화 평가절상이 미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언급

ㅇ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 중인 후진타오 주석은 10.12 호놀룰루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국의 환율정책은 무책임한 것이 아니며 위안화를 평가절상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언급함.

또한, 후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상호신뢰와 존중, 호혜(互惠),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의 정신에 입각하여 중·미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함.
(解放日報 11.14)

나. 관할지역

1) 상하이엑스포 중국관, ‘중화 예술궁’으로 개조 후 대외에 개방 예정

ㅇ 상해시 정부는 11.13 언론브리핑에서 향후 상하이엑스포 중국관을 미술작품 전시장인 ‘중화
예술궁’으로 개조하고 2012.10.1 첫 시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힘.

그 외 상해시는 제12차 5개년계획기간 중 상하이엑스포 미래관을 ‘상해 당대 예술박물관’으로,
상하이엑스포 GM자동차관을 ‘상해 어린이 예술극장’으로 각각 개조한 후 대외에 개방할 예정임.
(東方早報 11.14)

2. 경제 · 통상

가. 중국

1) IMF 부총재, 중국경제가 현재 ‘연착륙’중이라고 진단

ㅇ 朱民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11.13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 관련
포럼에서 중국경제가 성장률 둔화에 따라 현재 ‘연착륙’하고 있다고 진단함.

동인은 중국경제 형태가 현재 서비스와 자본이 더욱 집중된 변곡점을 향해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분명해졌다고 언급함. (全景網 11.14)

나. 관할지역

1) 상해시, 2011년 1-10월 신규 등록 기업의 약 90%가 서비스업에 종사

ㅇ 상해시 공상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10월 상해시에 신규 등록된 삼차산업
종사 기업 수는 10만 개로 동 기간 상해시에 신규 등록된 기업 수(11.34만 개)의 88.2%를
차지함.

그중에서도 금융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문화서비스업, 전시업 등 ‘현대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증가율은 동기간 상해시 3차산업 평균 성장률을 초과함. (新華網 11.12)

2) 중국 최초의 천톤급 탄소섬유 생산라인 강소성 丹陽市에서 가동

ㅇ 중국 최초의 1,000톤급 탄소섬유 생산라인이 11.11 강소성 丹陽市에서 성공적으로 가동된
바, 동 생산라인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연간 약 3,000톤에 달함.

한편, 위의 생산라인을 건설한 강소성 ‘恒神纖維材料有限公司’는 향후 그 생산범위를 탄소섬유
직물, 수지, 프리프레그(Prepregs), 수지기반 복합재료제품 분야로 확대할 계획임. (人民網 11.12)

3) 2011년 1-9월 장삼각지역 16개 도시의 부동산관련 투자액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

ㅇ 강소성 무석시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2011년 1-3분기 장삼각 경제운영상황분석’에 따르면,
2011년 1-9월 장삼각지역 16개 도시에서 이루어진 부동산관련 투자액은 7,228.0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9.9%가 증가함.

동기간 장삼각 16개 도시중 11개 도시의 부동산관련 투자액은 200억위안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13개 도시의 부동산투자액 증가율은 16개 도시 전체의 증가율을 초과함. (中國證券報 11.13)

4) 절강성 온주시, 개인 부동산 관련정보 2011년말부터 중국 39개 도시와 공유 예정

ㅇ 온주시 부동산관리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온주시의 개인 부동산 관련정보는 2011년 9월
이미 중국 주택·도농건설부 데이터망에 입력되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2011년말부터
온주시를 포함한 중국내 40개 주요 도시의 개인 부동산 관련정보를 통합 관리할 예정임.

위의 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컴퓨터 상에서 특정 온주시민의 신분증번호를 입력하면 전산으로
연결된 위의 40개 도시에서 동인이 기 구입한 주택 수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구매예정 주택도
포함)을 파악할 수 있음. (東方早報 11.14)

5) 안휘성, ‘제7회 중국국제 안휘상인(徽商)대회’ 통해 213억불 규모의 계약 성사

ㅇ 제7회 중국국제 안휘상인(徽商)대회가 11.11(금)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되었으며, 동
대회를 통해 총 118개 프로젝트에 걸쳐 213억불 규모의 계약이 체결됨.

위의 118개 프로젝트중 신에너지, 신흥정보산업, 바이오산업, 첨단장비제조, 신소재 등 신흥
산업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차지함.

- 참고로, 동 대회 관련행사에는 4,526명의 외국 바이어를 비롯하여 세계 500대 기업중 322개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함. (新華網 11.12)

3. 한반도 관련

1) 한국, 백령도에 미군캠프 건설 예정 (解放日報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