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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中 국가신용등급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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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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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제 신용등급 평가기관 S&P는 지난 6일 “중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 AA-, 단기
국가신용등급 A-1을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S&P는 중화권 국가신용등급 cnAAA/cnA-1을 그대로 유지했다. S&P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지금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재
까지 이를 유지해왔다. 같은 날 S&P는 유로존 15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 관찰
대상에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S&P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발표
했는데, 이는 유럽 채무위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미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신용등급 평가기관이 중국경제를 중요한 ‘낙관적 요소’로
간주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킴 응 탄(Kim Eng Tan) S&P
신용담당 애널리스트는 “중국경제의 돋보이는 경제성장 전망, 견실한 대외자산,
큰 문제 없는 정부부채 등은 신용등급 평가를 받쳐주는 핵심요소이다.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와 건전한 재정상황은 대차대조표상의 잠재적 손실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S&P는 또 “중국이 개혁을 통해 국내 채권자본시장을
한층 활성화시키고 보다 탄력적으로 환율정책을 운용하며 거시조정에서 시장
친화적 도구를 많이 쓴다면 중국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 전날 중국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다궁(大公)인터내셔널도 “중국의 위안화 표시 국채신용등급을 AA+, 외화 표시
국채 신용등급을 AAA로 그대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출처: 2011-12-06, 중신사(中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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