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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0개 도시 주택 평균가격 5개월째 전월대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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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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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수연구원이 2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월 중국 100개 도시 주택 평균가격이 전월 대비 0.18% 하락한 8,793위안/m²에 그치며 5개월째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었다”고 밝혔다.
중국지수연구원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중국 100개 도시 중 집값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39개, 하락한 도시는 60개, 변화 없는 도시는 1개였다. 1월 100개 도시 주택 평균가격은 동기 대비 1.71%(전월 대비 1.16%p↓) 상승해 상승률이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등 중국 10개 대도시 주택 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0.15% 하락한 15,565위안/m²에 그쳤다. 그중 우한(武漢), 광저우가 0.34%와 0.30%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10개 대도시 주택 평균가격이 201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동기 대비 하락(0.62%)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그중 충칭(重慶, 시내중심)이 4.06%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국지수연구원 관련 전문가는 “1월에 위안단(元旦)과 춘제(春節) 2개 연휴가 겹쳐 개발업체 매물 출시 의욕이 떨어지면서 100개 도시 주택 평균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 축소를 기록했지만 다수 도시의 가격인하 매물이 점차 증가한 가운데 중국 집값은 지난해 9월 이후의 가격 조정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출처: 2012-02-01, 중신사(中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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