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 내 선두 지위 차지, 경제 기여도 날로 확대

○ 공업 내 선두 지위 차지

- 2011년 중국 규모 이상(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전자정보기기 제조기업의 부가가치와 투자 증가율은 각각 공업 평균치 대비 2.0%P와 20%P 가까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매출 수익과 이익액의 점유율은 각각 8.9%와 6.1%로 전체 공업에서 전자제조업이 점하는 선두 지위와 성장 견인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음.

○ 경제 성장 기여도 날로 확대

- 2011년 규모 이상 전자정보제조업의 종사자 수는 940만 명으로 2010년 대비 60만 명이 새롭게 증가, 중국 도시 지역 신규 취업 인구의 4.9%를 차지하였음.

- 전자정보기기 수출입액은 1조 1,292억 3,000만 달러로 중국 수출입총액의 31.0%를 차지하였음. 전자정보산업이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날로 향상되어가고 있음.

○ 정보화 건설 뒷받침

- 2011년 말 기준, 중국 휴대폰 보급률은 인구 100명당 73.6대로 2010년 대비 9.2대 증가, 3G망의 침투율도 13.0%로 2010년 대비 7.5%P 상승, 인터넷 보급률은 38.3%로 전년 대비 4.0%P 확대되었음. 이 가운데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69.4%를 차지, 점유율이 전년 대비 3.2%P 상승하였음.

- 도시 주민의 컬러 TV, 컴퓨터 보유율은 각각 100가구당 135만 대와 70대를 초과, 전년 대비 오름세를 기록하였음. 금융, 통신, 전력, 에너지 및 정부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였음. 정보기술의 여타 산업에 대한 침투율이 한층 더 심화, 기존 산업 재편, 공업의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 감소 추진,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및 통신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었음.

○ 세계 산업대국 지위 날로 상승

- 2011년 중국의 컬러 TV, 휴대폰, 컴퓨터 등 주요 전자제품 생산량이 세계 출하량에서 점하는 비중은 각각 48.8%, 70.6%와 90.6%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였음. 소프트웨어 매출 수익이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의 매출 수익에서 점하는 비중은 15%를 넘어선 수준으로 중국 전자정보산업의 국제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

□ 산업 규모 확대 지속, 구조 조정 착실한 추진

○ 산업 규모 안정 성장

- 2011년 중국 전자정보산업의 매출 수익은 9조 3,000억 위안(RMB)으로 동기 대비 20% 넘게 성장하였음. 이 가운데 규모 이상 제조기업의 매출 수익은 동기 대비 17.1% 증가한 7조 4,909억 위안, 소프트웨어 산업 매출 수익은 전년 대비 35.9% 증가한 1조 8,468억 위안으로 집계되었음. 휴대폰, 컴퓨터, 컬러 TV, 집적회로 등 주요 제품의 생산량은 각각 11억 3,000만 대, 3억 2,000만 대, 1억 2,000만 대와 719억 6,000개로 동기 대비 13.5%, 30.3%, 3.4%와 10.3%의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 수익 동향

- 2011년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기업의 매출 수익(주영업수익)은 동기 대비 17.1% 증가한 7조 4,909억 위안, 이익총액은 동기 대비 16.8% 증가한 3,300억 위안을 기록하였음. 매출이익률은 4.4%로 2010년과 보합세를 보였으며, 매출원가율은 88.7%로 2010년 대비 0.6%P 상승하였음. 적자기업은 2,497개로 동기 대비 36.7% 증가, 적자율은 16.6%에 달했으며, 적자기업의 적자액은 동기 대비 52.9% 증가하였음.

○ 수출입 동향

- 2011년 중국 전자정보기기 수출입 증가율은 전고후저(前高後低)의 양상을 시현, 수출입 총액은 1조 1,292억 3,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1.5% 증가하였으며, 중국 수출입총액의 31.0%를 차지하였음. 수출액은 6,612억 달러로 동기 대비 11.9% 증가, 증가율은 2010년 동기 대비 17.4%P 하락하였으며, 전체 수출액 점유율 34.8%를 차지하였음. 수입액은 4,680억 3,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1.0%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2010년 동기 대비 23.0%P 하락, 수입 점유율은 26.8%에 달했음. 수출액 상위 3대 품목은 노트북과 휴대폰, 집적회로로 노트북 수출액은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058억 8,000만 달러, 휴대폰 수출액은 34.3% 증가한 627억 6,000만 달러, 집적회로 수출액은 11.4% 증가한 325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음.

○ 고정자산투자 동향

투자 급증세 지속

- 2011년 1월~11월 중국 전자정보산업 고정자산투자 규모(500위안 이상 투자 사업 기준)는 8,183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56% 증가, 공업 투자 성장률 대비 29.2%P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전지(電池)산업 투자액은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1,505억 위안으로 전자정보산업 내 투자 점유율 18.4%를 차지, 전자정보산업 중에서 투자가 가장 집약되고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2011년 1월~11월 전자정보산업의 신규 투자 항목 수는 동기 대비 59.1% 증가한 6,523개로 전년도 동기의 하락 국면에서 벗어났음. 이 가운데 전자소자, 정보전기기계 및 정보화학품 제조업의 신규 투자 항목 수는 모두 55%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구조 조정 심화

업계 구조 개선 지속

- 2011년 중국 전자정보산업 중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 점유율은 20%에 육박, 전년도의 17.5% 대비 뚜렷이 상승하였음. 제조업 중에서 신형 디스플레이, LED, 태양광 발전 부문이 약진, 전자소자와 전자재료산업의 매출 점유율은 36.7%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하였음.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서비스화 추이가 뚜렷, IT 컨설팅 서비스와 데이터 처리 및 운영 서비스는 각각 1,864억 위안과 3,028억 위안의 매출 수익을 달성, 매출 점유율은 10.1%와 16.4%로 전년 대비 0.7%P와 1.1%P 오름세를 기록하였음.

내수 시장 안정 성장, 대외의존도 하락

- 2011년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체의 내수 판매 규모는 3조 4,165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31.0% 증가하였으며, 전자제조업의 대외의존도(54.7%)는 전년 대비 3.5%P 하락하였음.

수출입 구조 조정 지속, 리스크 대응력 강화

- 2011년 중국 전자정보제품 수출을 살펴보면 일반무역 방식 수출 규모는 1,194억 7,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22.3% 증가, 점유율은 전년 대비 1.6%P 오른 18.1%를 차지하였음. 로컬 기업의 수출 규모는 1,237억 7,000만 달러로 점유율은 전년 대비 0.8%P 오른 18.7%를 기록하였음. 상위 10대 수출 시장의 점유율은 72.3%로 전년 대비 0.3%P 감소하였으며, 수출 상위 5대 성시(省市)가 차지하는 비중은 84.9%로 전년 대비 2.2%P 하락하였음.

○ 연구개발 성과 뚜렷

- 2011년 말 기준, 중국 IT 부문의 특허 신청 건수는 모두 136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 22만 9,500건, 동기 대비 20.2% 증가하였으며, 전체 공업 부문 특허 신청 건수의 35.7%를 차지하였음.

<표 1> 2011년 중국 전자정보산업 주요 통계 지표 분석

<그래프 1> 2011년 중국 전자정보기기 제조업과 전체 공업의 부가가치 증가율 추이 비교

<그래프 2> 2011년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누계 매출 수익 및 증가율 증감 추이

<그래프 3> 2011년 중국 전자정보기기 누계 수출액 및 증가율 증감 추이

<그래프 4> 2011년 중국 전자정보기기별 매출 수익 및 수출납품액 증가율 비교

<그래프 5> 2011년 중국 전자정보제조업의 내수 판매 및 수출 증가율 비교

<그래프 6> 2011년 중국 전자정보제조업 소유제별 기업의 매출 증가율 비교

<그래프 7> 2011년 중국 동부∙중부∙서부∙동북부 지역의 전자정보제조업 성장 추이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