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PV산업의 발전 동향

ㅇ PV제품의 제조시장 동향

- 2011년 중국의 태양에너지 전지 생산능력은 약 35GW로 유럽 채무위기 및 EU PV 보조정책의 하락 영향 하에 세계 소비수요가 약 24GW에 달하였으며 중국의 태양에너지 생산 물량은 16GW로 수급 균형이 비교적 심각하였음. 상술한 환경에서 2011년 중국의 폴리실리콘 가격이 꾸준하게 하락하여 현재의 톤당 20〜30만 위안에 달하였지만 다수 폴리실리콘기업의 원가는 톤당 30〜40만 위안으로 시장경쟁 참여 여건을 구비하지 못하였음.

ㅇ PV 전지 발전시장 동향

- 중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PV시장이며 설치 규모가 2.5GW에 달하여 2010년의 500MW의 5배에 해당됨.

□ 중국 PV산업이 당면한 주요 애로

- 국제 환경의 점진적인 악화: 독일 SolarWorld 등 7개 기업이 미국정부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태양에너지 전지에 대한 반덤핑과 반보조 조사를 신청하였고 ITC가 해당 건에 대해 손해 판결을 내렸으며 유럽도 2011년부터 PV 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인하하면서 그 영향이 중국기업에 미침.

- 중국 폴리실리콘기업의 경영적자: 중국의 PV 태양에너지산업은 중국 내 시장비중이 작고 기업 제품은 대부분 대외 판매에 의존하는데 90%가 구미 국가에 수출되는데 상술한 상황으로 중국 PV산업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수요의 대폭 위축으로 PV 제품의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폴리실리콘 전지기업의 대면적의 경영손실이 발생함.

□ 중국 PV산업의 애로 원인 분석

- 중국 내 PV산업의 소비가 부족하고 생산과 소비의 심각한 불균형 상황이 초래됨. 또한 폴리실리콘산업의 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핵심 기술과 생산설비가 부족하여 산업 발전의 후속 추진력이 부족한 애로가 발생함.

- 중국의 폴리실리콘산업은 산업사슬이 비교적 길지만 중국은 하위 전지 부품 제조부분만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산업사슬을 형성하지 않아 최종 원가를 낮은 수준으로 통제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