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5년 중국 10대 관광도시
|
[조회수 :
2184
회] |
 칭다오시 관광산업의 발전은 지속적으로 활발해 지고 있으며, 중국 전 지역 중점 관광도시의 순위에서 계속 상승, 관광산업의 주도적 지위는 더욱 굳건해졌다. 중국 10대 관광도시 순위 변화를 분석해보면, 관광산업의 경쟁은 각 도시의 종합 경쟁력의 중요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 중국 10대 관광지 순위는 2004년 대비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2005년 중국 10대 관광지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썬전（深圳）,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우한（武漢）, 난징（南京）, 칭다오（青島）, 톈진（天津）등 순위로 나타나 2004년의 10대 도시와 일치했으나 순위상 약간의 변화를 보였다.
10대 도시를 4개 분류로 나누었을 때, 상위 1,2위를 차지한 베이징과 상하이는 기타 도시 대비 훨씬 높은 위치로 제1부류에 속했다. 그 다음으로 3위~5위에서는 광저우시가 하강추세를 보여 2004년의 3위에서 2005년의 5위로 떨어졌으며, 항저우시와 썬전이 각각 1순위씩 올라갔다. 6위~8위는 특이한 변화를 보여, 2004년에는 난징, 우한, 청두 순위였는데 2005년에는 청두, 우한, 난징 순위로 변경 되었다. 특히 2004년의 9위, 10위는 톈진, 칭다오로 나타났으나, 2005년에는 칭다오, 톈진으로 바뀌어 칭다오시가 10대 관광도시중에서 9위로 부상했다.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도시 호텔예약 통계수치에 근거하고, 관련 관광상품의 예약 데이터를 참고하여 상기 10대 관광도시 순위를 선정했으며 아래와 같은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1]
칭다오시 관광산업은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움”으로 청도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파란 하늘, 깊고 푸른 바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경치는 모든 사람들의 해변도시에 대한 동경이다. 칭다오에는 최고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중국 최초의 해양관, 유명한 “바다명산-노산”을 보유하고 있다.
칭다오시의 또 하나의 매력은 중국 유명 기업체들이 여기에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2005년 ‘중국 자주창신, 명브랜드 고층회의와 중국 브랜드 경제도시 포럼’에서 칭다오시는 “중국 브랜드 도시”라는 칭호를 수여 받았다. 칭다오는 중국 유명 브랜드 (中國馳名商標)11개, 중국 유명 상품（中國名牌產品） 44가지(수량상 상하이시를 이은 중국 2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개의 국제적인 브랜드를 갖고 있는 칭다오시는 비즈니스나 관광산업에서 모두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관광문화와 관광지에 대한 개발을 좀 더 신경을 쓴다면 칭다오시는 자연스럽게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제29회 올림픽의 요트경기도 칭다오에서 개최 되며, 도시이미지, 투자유치, 관광산업 홍보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이룩한 성과는 칭다오시의 비즈니스, 관광 및 상호 조화의 통합능력을 엿볼 수 있다.
[분석2]
3위를 차지한 항저우시는 최근 경제능력의 상승에 따라 단순한 관광도시로부터 비즈니스, 관광을 결합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인간천국”, “문화의 세계”, ”비단의 고향”, ”차의 도시”, “어미의 고향” 등 여러가지 미칭을 가지고 있는 항저우시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경제총액은 연속 수년간 중국 성수도(省會)중 2위를 차지하고 도시경쟁력은 상하이, 썬쩐, 광저우, 베이징 다음으로 5위를 차지한다. 세계 500대 기업들이 입주하여 있는 항저우 경제기술개발구가 항저우시 발전에 주는 영향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 통신, 소프트웨어, 집적 회로, 디지털 TV, 애니메이션, 인터넷게임 등 6대 산업 인프라는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다.
관광산업으로 이름난 항저우시는 경제발전의 추진에 힘입어 유명한 관광지의 보수, 유지나 새로운 관광지의 유입, 개발에서 모두 자연스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전체 계획의 작용 등 여건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분석3]
청두시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레저관광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 역사적 명승고적, 사람을 도취시키는 주변의 자연풍경, 천하에 널리 알려진 청두요리 이 모두가 사람들로 하여금 푹 빠져들게 한다. 2005년 청두에 1일이상 머문 해외관광객이 50만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 관광 외화수익은 1억 7천6백만 달러로 동기 대비 26.65%가 증가하였다. 중국 내 관광객은 3619.63만명으로 동기 대비 12.57% 증가, 관광수익은 286억 7천 5백위엔으로 동기 대비 25.53% 증가하였다. 이렇게 각광 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천연 보물창고”의 보존과 유지이고, 또 하나는 청두시의 종합능력 향상인데 세계 500대 기업 중 100개 기업이 청두시에 입주하여 있다. 2005년에 청두시는 세계500대 기업이 가장 많이 입주한 한 해로서 이미 100개에 달하여 이는 청두시가 다국적기업의 전략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분석4]
썬전, 광저우의 관광산업은 확실하게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청두시 대비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썬전, 광저우시는 뛰어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남부도시 대표로서의 기존의 고품격보다는 저조함을 나타내고 있는데, 피동적인 막무가내인지 아니면 주관적 동력부족의 표현인지는 다소 판단하기 어렵다. 광저우나 썬쩐은 아주 쉽게 10대 순위에 들겠지만 확실히 주목을 끌 수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보다 실무적으로 접근하고 집중하여 도시의 관광산업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같다.
[분석5]
청두시 다음 순위에 오른 우한과 난징의 발전도 마찬가지로 소홀이 여길 수 없다. “제10회 중국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새로운 기차역의 준공으로 난징이라는 도시에 많은 영예를 가져오게 되었다. 톈진은 풍부한 역사의 축적과 왕성한 경제적인 활력으로 개성있고 특징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시안(西安), 충칭(重慶) 및 샤먼(廈門) 등 10대 순위 외의 관광도시들도 바싹 따라오고 있다. 따롄(大連), 쑤저우(蘇州)는 순위가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관광도시 대비 10대 순위에 오르지 못한 도시들의 경쟁이 보다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중국 10대 관광지 순위에 대한 분석에서 안정적인 구조가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저우, 청두, 칭다오 등 도시는 여전히 빛나고 있고, 경제활력과 관광산업간의 관련도가 보다 밀접해지고 있다. 한 도시의 매력 또는 종합능력은 여러가지 요소의 복합으로서 안정에서 변화를 얻은 2005년의 관광산업이 이러한 점을 나타내고 있다.
2004 년 , 2005 년 중국 10 대 관광도시 순위 |
순위 |
2004 년 ( 도시 ) |
2005 년 ( 도시 ) |
1 위 |
베이징 |
베이징 |
2 위 |
상하이 |
상하이 |
3 위 |
광저우 |
항저우 |
4 위 |
항저우 |
썬전 |
5 위 |
썬전 |
광저우 |
6 위 |
난징 |
청두 |
7 위 |
우한 |
우한 |
8 위 |
청두 |
난징 |
9 위 |
톈진 |
칭다오 |
10 위 |
칭다오 |
톈진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