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으로 빠른 성장보다는 완만한 성장세 보여

- 한국, 중국의 수입국 3위이나 주요 브랜드는 적은 것으로 나타나

□ 시장규모

  ㅇ 중국 중상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12~2017년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생산량은 완만한 성장 추세에 있음.

    - 2017년 생산량은 최고치에 달해 230만9000톤을 기록함.

2012~2017년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생산량

자료원: 중국 중산산업연구원

  ㅇ 2018년 1~5월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생산 현황

    - 2018년 1~5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누적생산량은 71만2000톤을 기록함.

    - 해당 수치는 전년대비 1.78% 하락했으며 현재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음.

2018년 1~5월 중국 스테인리스 일용품 생산 추이

자료원: 중국 중산산업연구원

□ 현지 경쟁 동향

  ㅇ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제조기업은 약 1300개사이며 제품 종류는 300개에 달함.

    - 현재 글로벌 브랜드 제품은 고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 시장점유율상 큰 차이는 없음.

    - 중국 제품은 현재 중고가 시장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나 글로벌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아 진입이 어려움.

    - 로컬 브랜드 중 경쟁력을 갖춘 중링펑(凌峰), 쉬앙희(双喜) 등은 중국 소도시, 농촌 도시의 중고가 시장 진입에 주력 중임.

    - 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중소기업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3, 4선 도시에서 선전하고 있음.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주요 브랜드

자료원: 텐센트

□ 현지 수입동향

  ㅇ 2017년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수입액은 6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4.7% 감소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독일, 태국, 한국, 미국 등임.

    - 한국산 수입액은 558만 달러로 2016년에 비해 31.7% 감소했으며,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전체 수입액의 약 2%를 차지함.

2017년 중국 스테인리스 일용품 국가별 수입 현황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수입절차

  ㅇ 중국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수입절차

    - 중국 '2018년도 중국 세관 세칙'에 따르면, HS Code 7323류의 상품 수입 시 수입통관단을 제출해야 하며 통관 시 상품검역국에서

CIQ 검사를 받음.

□ 세율

□ 시사점

  ㅇ 스테인리스 일용품 중 대표 품목인 주방용품은 다양한 종류와 우수한 품질로 중국 로컬 브랜드보다는 해외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음.

  ㅇ 허난행운구 전자상거래 판러타오 총경리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은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힘.

  ㅇ 현재 한국산 스테인리스 일용품은 중국 수입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나, 2017년 수입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도전에 직면함.

  ㅇ 현재 한국 제품은 현지에 유통이 많이 되고 있으나 ZWILLING 등과 같이 고가이면서 대표 브랜드가 적음. 현지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의 브랜드화가 선행돼야 함.

  ㅇ 중국 1, 2선 시장을 타깃으로 고가 제품을 3, 4선 시장을 목표로 저가 제품을 내놓는 등 시장에 맞는 세분화 전략이 필요함.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11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