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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업체 구조조정 가속화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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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75
회] |
 □ 중국통신업체 구조조정 임박
○ 중국은 올해 혹은 늦어도 내년초 3G 라이센스가 공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국유자산 가치의 보호, 중복투자 방지, TD-SCDMA 표준화 지지를 위해 중국 현지 통신사업체의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중국통신업체 구조조정의 배경
○ WTO 개방일정에 따르면 올해 부가가치 사업(VPN, ISP포함)을 포함한 부문의 외자지분이 50%까지 허용되어 외국 투자자가 중국 텔레콤 서비스시장에 진입가능
- 2006년 초반 차이나 넷콤(China Netcom)과 PCCW의 공동지분거래, 스페인 통신사업자 Telefoica의 차이나 넷콤 지분참여 등은 해외 통신사업자의 중국 텔레콤 시장진입의 전조를 보여주는 사례하고 할 수 있음
○ 외국 투자자는 직접적으로 3G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없기 때문에 합작 또는 휴대폰 가상네트워크 사업자(MVNOs) 구축이 중국 휴대폰 텔레콤 시장 진입 방식이 될 것임.
- 이러한 진입은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통신사업자 구조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
○ 중국 통신사업자 사이의 치열한 경쟁으로 Huawei 및 ZTE와 같은 회사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나 UT Starcom처럼 반대로 경영상 어려움에 빠진 기업도 있음.
- Wuawei나 ZTE 는 내부 생산품 , 조직기구, 사후서비스의 구조조정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으며 다국적 협력, 합병인수를 전개하는 동시에 부합하지 않는 경영방침과 경쟁력이 없는 제품은 과감히 버리겠다는 방침임
- Wuawei의 경우 초기 3Com 지분 매각, Nortel과의 공동지분참여 사례 등은 이러한 경영방침의 사례임.
○ 지금 경영곤란을 겪고 있는 통신기기기업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장래가 있는 생산라인을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하거나 경영원가가 높은 업무는 과감히 버림으로써 생존을 유지하는 것임.
- UT Starcom의 송수화기 사업과 WCDMA 제품 매각, Harbour Networks의 핵심 라우터를 지멘스(Siemens)에 매각, 지멘스의 송수화기 사업을 BenQ에 매각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임
□ 향후전망
○ 결론적으로 중국의 성공적인 통신 서비스 및 네트워크 기업은 앞으로 인수와 합병을 전개할 것이며 경영이 곤란한 기업들은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외자 투자자들의 인수목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ina.com과 Tom.com의 통합루머는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중국 네트워크 통신산업의 합병 열풍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함. 이밖에도 Baidu, Ctrip, 51Job.com과 Shanda와 기업은 최근 시장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거대한 성장 잠재력에 상당한 영향력까지 갖춘 이들은 반드시 합병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경영파동과 시장원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영실적이 나빠진 기업도 있으나 너무 낮은 시장가치를 지닌 기업은 외국 투자자나 기타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의 인수 합병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서비스 공급업자인 Hurray나 Linktone는 유통시장에서 마켓 리더인 Tom.com과 비교할 때 가치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회사들이 합병인수의 목표가 될 것을 전망됨
자료원: KOTRA 칭다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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