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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Y중국 영화시장 동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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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81
회] |
 2.고객동향 분석 (Consumption Analysis)
□ 구매가능 인구 및 주요 구매계층
○ 극장고객의 주요고객 연령은 18-35세로 집중돼 있으나 영화 관람료가 비싸기 때문에 학생층보다는 직장인의 영화관람이 많으며 지역별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지역의 영화흥행수입이 수위를 차지함
- 2003년 중국의 영화제작 및 배급사인 Cinemas가 중국인의 영화관람 횟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60%이상이 영화를 전혀 관람하지 않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영화 관람이 많음
- 매주 1회 영화를 관람하는 비중이 남성이 전체의 0.6%로 나타난 반면 여성은 0.2%로 남성에 비해 적음
- 조사대상 전체 남성의 4.3%가 월 1회 영화를 관람한다고 밝혀 여성 4.2%보다 높게 나타남
- 영화를 전혀 관람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남성의 64.0%, 전체 여성의 68.1%로 여성 비중이 높음
< 2003년 중국인의 극장방문 횟수조사>
극장을 이용한 영화관람 횟수 |
남성 (%) |
여성 (%) |
매주 1 회 |
0.6 |
0.2 |
매월 2-3 회 |
2.8 |
1.8 |
매월 1 회 |
4.3 |
4.2 |
2-3 개월 1 회 |
9.3 |
6.7 |
6 개월 1 회 |
13.0 |
13.3 |
1 년 1 회이하 |
6.0 |
5.7 |
없음 |
64.0 |
68.1 |
○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은 미성년자를 보호하고 영화산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영화분급제 시행을 계획 중임
- 영화 분급제는 연령대별로 관람가능여부를 정해 관람을 허가하는 방식으로 최근 靑年報가 소후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영화 분급제도 실시에 대해 95.4%의 응답자가 찬성을 표시함
○ 중국 영화시장은 구정, 노동절, 국경절 등 황금연휴에 맞춰 영화를 개봉하기위해 배급이외에 영화제작시기까지 고려하고 있음
< 2005년 영화상영 시기별 흥행수입 현황 >
순위 |
상영기간 |
관객 수 ( 만명 ) |
흥행수입 ( 만위안 ) |
설 연휴 |
음력 1.1-1.7 |
825 |
5781 |
노동절 연휴 |
5.1-5.7 |
129.89 |
3818 |
여름방학 |
6-8 월 |
157.6 |
37944.5 |
국경절 연휴 |
10.1-10.7 |
194.2 |
6400 |
연말 ( 크리스마스포함 ) |
12 월 |
778.23 |
22989.7 |
크리스마스 |
12.23-12.25 |
- |
6125 |
3.경쟁동향 분석 (Competitive Analysis)
○ 중국 영화산업의 경쟁구조는 크게 중국영화와 해외영화로 구성돼 있으나, 중국정부는 해외영화 수입과 상영편수를 제한하고 있어 중국 영화시장의 흥행수입은 현재까지의 중국영화의 강세로 나타남
- 영화관리조례(影畵管理條例)는 수입영화 상영이 전체 영화상영의 1/3로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매년 20편의 영화가 분장제로 수입허가를 받고 있으며 2005년에는 분장제 해외영화 수입을 50편으로 늘린다고 밝혔으나 실제 허가편수는 이에 미치지 못함
- 2005년 중국산 영화의 흥행수입이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앞으로도 중국영화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2004년 분장제로 수입된 19편 해외영화의 흥행수입은 5억1,400만 위안에 달하고 이 중 미국영화의 흥행수입이 4억6,700만 위안으로 전체의 91%에 달하는 등 절대적으로 높음
- 과거 한편당 5,000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올렸던 수입영화 시장은 2001년부터 축소돼 최근 상영하는 해외영화는 평균 2,000만 위안의 흥행수입에 그치고 있음
- 2001년 상영한 ‘진주만’은 흥행수입 1억 위안을 벌어들여 현재까지 중국 내 상영한 해외 영화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 2004년 분장제로 배급된 프랑스영화는 4편에 불과해 프랑스식의 예술영화가 중국에서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됨
- ‘팡팡 튤립’, ‘투 브라더스’, ‘드라이브3’, ‘크림슨 리버2’, ‘코러스’ 등 5편의 수입 프랑중 ‘코러스’를 제외한 4편이 분장제로 배급됨
- 이 중 ‘크림슨 리버2’만이 유일하게 1,000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올렸고, 프랑스에서 2개월간 850만명 관객을 동원해 7,000만 위안의 실적을 올린 ‘코러스’는 중국 내 흥행수입이 20만 위안에도 미치지 못함
○ 중국 내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편이나 대부분 극장관람이 아닌 불법유통되는 DVD를 통한 시청되고 있음
- 2003년 한국영화 중 분장제로 수입된 최초의 영화 ‘클래식’은 290만 위앤의 흥행수입에 그침
- 2004년 매단제로 수입돼 상영된 ‘동갑내기 과외하기’,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600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기타 중국에 수입된 한국영화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둠
○ 중국영화시장은 원선제 시행초기 지역원선이 해당지역 영화관과 연계되어 있던 구도에서 최근 중국 내 유력 원선들이 다른 지역 영화관을 합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
- 2005년에는 상하이롄허(上海聯和)가 흥행수입 2억 4천만 위안으로 중국 내 원선의 흥행실적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지역 45개 영화관과 더불어 우시지역 11개 영화관과 배급라인을 형성함
- 상하이롄허의 뒤를 이어 중잉씽메이(中影星美)가 2억1천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올려 2위를 차지함
- 중잉씽메이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하며 베이징 이외에도 상하이, 광둥, 톈진, 쓰촨, 윈난 등 18개 지역에 221개 스크린을 보유한 73개 영화관과 연계돼 있음
- 3위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베이징신잉롄(北京新影聯)은 1억8천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거뒀으며 베이징과 산둥성 소재 20개 영화관과 연계돼 있고 기업대상 영화티켓 공동판매, 할인관람 등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음
<2005년 배급라인 흥행수입 순위> (단위 :만 위안)
순위 |
2005 년 |
배급라인 ( 院線 ) |
매표수입 |
1 |
상하이롄허 ( 上海聯和 ) |
24,000 |
2 |
중잉씽메이 ( 中影星美 ) |
21,000 |
3 |
베이징신잉롄 ( 北京新影聯 ) |
18,000 |
4 |
중잉난팡신간씨엔 ( 中影南方新干線 ) |
13,000 |
5 |
주쟝위엔씨엔 ( 珠江院線 ) |
9,300 |
6 |
쓰촨타이핑양 ( 四川太平洋 ) |
9,000 |
7 |
저쟝스따이 ( 浙江時代 ) |
8,775 |
8 |
베이징완따 ( 北京萬達 ) |
8,100 |
9 |
후베이인씽 ( 湖北銀興 ) |
4,706 |
10 |
상하이따꽝밍 ( 上海大光明 ) |
4,000 |
○ 최근 해외자본의 중국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2006년 하반기 한국 영화관 체인업체들이 중국 각지에 영화관 개설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한국계 영화관의 중국진출이 한국영화의 중국내 배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CJ CGV는 한국 극장 체인업체로는 처음으로 상하이에 ‘상잉(上影)CGV’를 개관할 예정임
- 2006년 2월 CJ CGV는 중국 국영 상하이필름그룹과 2,000만 위안을 공동 투자해 상하이, 베이징에 멀티플렉스관과 부대시설을 공동 건설,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함
- 이에 따라 CGV는 올해 10월 상하이 자베이취(閘北區) 다닝(大寧)국제상업광장에 6개 상영관을 갖춘 ‘상잉(上影)CGV’ 오픈을 목표로 하며, 2007년 베이징CGV도 오픈할 예정임
○ 영화제작 및 배급사인 MK픽쳐스는 중국기업과 합자로 중국내 영화관 오픈, 영화 컨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함
- 지난 3월 MK픽처스는 중국 국영 영화채널 CCTV-6과 중국내 TV방영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해가 서쪽에서 뜬다며‘, ’해피엔드‘, ’YMCA야구단‘ 등 한국영화 3편이 7억 8천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CCTV-6를 통해 방영되게 됨
- MK픽처스는 이미 2005년 12월 東方神龍營業有限公司 및 北京保利博納電影發行有限公司와 계약을 체결, 중국 내 멀티플렉스 사업을 운영하는 합자회사 설립 및 영화 제작과 배급, 연예기획사, 광고 대행업 등 영화 전반에 걸친 공동 사업을 추진 중임
- 北京保利博納電影發行有限公司는 중국 영화 배급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MK픽쳐스측은 이 회사와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자사 영화의 중국 내 배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이 외에도 메가박스가 올해 11월 베이징에 8개관을 보유한 영화관을 오픈할 예정이고, 롯데시네마도 중국 진출을 추진 중임
○ 2004년 1월 1일부로 실시된 ‘외상투자영화관잠행규정’(外商投資電影館暫行規定)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은 반드시 중국기업과 합자로 영화관을 설립해야 하며 설립가능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시안, 우한, 난징으로 제한돼 있음
- 최소 자본금은 600만 위안이며 외국측 지분률은 최소 51%이상이고 최대 75%를 초과할 수 없음
<2004-2005년 영화관 매출순위> (단위 : 만 위안)
순위 |
2004 년 |
2005 년 |
영화관 |
흥행수입 |
영화관 |
흥행수입 |
1 |
上海永樂電影城 |
3,176 |
廣州飛揚電影院 |
3,352 |
2 |
北京華星電影院 |
3,134 |
上海永華電影院 |
3,139 |
3 |
廣州中華電影院 |
2,385 |
北京華星電影院 |
3,125 |
4 |
沈圳新南國影城 |
2,239 |
沈圳嘉禾影城 |
3,068 |
5 |
上海環藝電影院 |
2,221 |
廣州中華電影院 |
2,510 |
6 |
成都王府井影城 |
2,097 |
天津萬達影城 |
2,285 |
7 |
浙江慶春電影大世界 |
1,938 |
上海和平影都 |
2,285 |
8 |
湖北環藝銀興電影院 |
1,922 |
沈圳新南國影城 |
2,220 |
9 |
廣州飛揚電影院 |
1,883 |
上海環藝電影院 |
2,178 |
10 |
杭州翠園大世界 |
1,661 |
北京新世紀影城 |
2,160 |
○ 영화관 매출순위를 보면, 廣州飛揚電影院이 약 3천35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려 전국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上海永華電影院(3천140만 위안), 北京華星電影院(3천120만 위안) 순으로 나타남
- 2004년 매출순위 1위였던 上海永樂電影城는 워너브라더스사와 합자설립된 영화관으로 2005년에는 廣州飛揚電影院에 밀려 전국흥행수입 2위를 기록함
자료원 : KOTRA 칭다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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