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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트레스 해소 업종의 발전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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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악플(분노, 울분을 토로하는 리플)을 올리거나 자동차 고장내기 게임, 쿠바(哭吧-울 수 있는 BAR)에서 펑펑 소리 내어 울기 … … 이와 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업종이 대도시의 화이트 칼라들로부터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에서 풍미하던 베개싸움이 베이징(北京)에까지 보급, 향후에는 중국 전역을 휩쓸 전망이다. 아울러 “스트레스 해소 경제(发泄经济)”는 무한한 잠재력이 내제 되어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파생된 ‘스트레스 해소 경제(发泄经济)’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본인에게 맞는 경로를 찾아 스트레스를 날릴 줄도 알아야 한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 게임’을 기획했던 한 책임자의 소리이다. 그는 이런 게임은 게임 참석자들이 진영을 구분하지 않고 승부를 가리지 않으며 편안하고 즉흥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강제적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신의 실체를 표출할 수 있어 자유를 찾는다는 통념에서 격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 방식 종류
●베개싸움(枕头大战)
베개싸움은 살상력이 없다고 한다. 평상시 사회인(직장인)은 우아하고 단정해야 한다는 강제 관념으로부터 해탈하여 고탄력의 면 베개를 무기로 주변 게임 참석자들을 공격목표로 삶아 철저하게 공격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악플 달기(发怨恨帖)
중궈헌챵(中国恨墙)은 스트레스 해소 관련 사이트이다. 현재 등록된 악플(분노, 울분을 토로하는 리플) 수량이 2313개를 넘고 있다. 스트레스에 쌓인 네티즌들은 사이트에 악플을 올려 마음속의 분노, 울분을 쏟아내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게임(发泄游戏)
인터넷에서 컴퓨터와 자동차를 마스거나 복싱, 상사 때리기 등 폭력 게임의 조회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실 생활을 볼 때, 청두(成都), 썬양(沈阳), 상하이(上海) 등 도시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新 업종들이 꾸준하게 생겨나고 있다. 특히 상하이일 경우, 쿠바(哭吧-울 수 있는 BAR)가 그 예이다.
하루 당, 1건의 영업으로 본전 확보 가능
베이징에서 출시한 “베개싸움” 놀이 비용은 일인당 120위엔~150위엔 정도로, 도구, 회식, KTV 비용이 포함된다.
한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일인당 식비는 40위엔~50위엔 정도, 도구와 KTV 원가는 매우 저렴하기에 게임 참석자가 40명에 달할 경우, 이런 행사를 조직하면 수익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하이 쿠바(哭吧-울 수 있는 BAR)의 수비 표준은 100위엔/시간 정도로, 매회에 기본상 1-2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아이템 역시 수익이 가관적이 아닐 수 없다. 쿠바(哭吧)를 설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높은 지출은 주택 임대료이고, 기술적인 방면에 있어서는 심리 컨설턴트이다. 회사 운영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서면 하루 당 1건의 영업으로 본전 확보가 가능하다고 한다.
중국 최초의 “스트레스 날리기 사이트(发泄网)” 창시자라는 장린(张林)은 현재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이윤이 이상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 보편적으로 클릭수가 10여만 회, 때로는 20만 회에 달하기도 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는 회사 설립이후 광고 이윤이 일부분이라고 한다. 향후 행사 기획도 추진하여 온라인에서는 각종 게임 서비스를, 오프라인 방면에 있어서는 BAR, 식당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각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토로하였다.
스트레스 해소 사이트 경영에 있어서 근본은 오락적인 개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린(张林)은 스트레스 해소 업종을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경영방식만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홀시해서는 안될 법률문제
중춘산(宗春山) 심리학자는 “생활 리듬이 빠르고 인정이 각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 경제’는 또 하나의 수요를 만족해 줄 수 있는 창신적인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개 싸움’ 같이 안전해 보이는 방식도 부정적인 결과가 전혀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게임 놀이 방식에 적합하다는 것은 아니다.
중국체인경영협회의 양칭숭(杨青松)주임은 ‘스트레스 해소 경제’ 업종 경영자에게 있어서 가장 유의할 부분이 바로 법률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의 모 법률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는 인터넷에 올린 리플 내용이 모욕적인 글이며, 거기에 성명까지 밝혀있을 경우, 타인의 명예권 침범 사례가 될 우려가 깊다고 밝혔다. 사이트 경영에 있어서 홈페이지 내용에 대한 감시 관리 책임은 관리자 측에 있기는 하지만 관련 권리인이 사이트에 통지를 한 후, 빠른 시간에 리플을 삭제하면 경영측은 책임이 없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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