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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류산업 6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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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74
회] |
 - 올 1분기 41억 벌 생산 -
- 투자•판매•수입•수출 등 대체로 양호 -
□ 생산 동향
ㅇ 올 1분기 중국 의류산업은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니트웨어 생산이 신속히 증가함.
-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3월까지 의류업계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2% 증가한 총 40억8400만 벌에 달하며 이 가운데 우븐(woven)웨어가 18억6800만 벌, 니트웨어가 22억700만 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95%와 24.75% 늘어남.
ㅇ 성별•도시별로 생산량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광둥(廣東)성이 우븐웨어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전국 총 생산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음.
- 저장(浙江)성은 생산량이 31.97%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함.
- 장쑤(江蘇)성은 우븐웨어 생산이 21.14% 증가해 이 부문 1위, 전체 의류 생산량 중국 3위를 유지했고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인 산둥(山東)성이 4위를 기록함.
- 5위 푸지앤(福建)성은 의류생산량 증가폭이 79.4%로 상위 15개 성시 가운데 최고의 증가속도를 보였으며 특히, 니트웨어 생산이 104.44% 증가함.
- 1위에서 5위에 오른 성(省) 가운데 대외무역 비중은 저장성이 가장 높고 산둥성이 가장 낮음.
□ 효익 동향
ㅇ 올해 중국 의류업계의 효익은 1~2월 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성장 추이가 완만해짐.
- 산업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손실이 줄어들고 수출 증가속도가 완만해짐.
- 노동 생산율이 다소 하락하고, 이윤 수준은 기본적으로 지난해 동기 수준을 유지
- 미수금 비율이 약간 상승했고 영업일은 2006년 동기대비 2.52일 줄어들었으나 전체적으로 업계 경영능력이 강화되고, 채무상환능력이 방직산업 전체의 평균수준을 초과함.
- 그러나 월간 판매수입 증가속도, 이윤 증가폭, 수출거래 증가속도는 하락함.
□ 투자 동향
ㅇ 국가통계국 수치에 따르면 1~2월 방직산업 총 투자액 중 의류산업의 비중은 23.47%로 전년 동기대비 41.12% 상승했지만 증가폭은 하락함.
ㅇ 투자가 활발한 지역은 허난(河南), 광시(廣西), 안후이(安徽), 후베이(湖北), 충칭(重慶), 스촨(四川) 등 내륙 성(省)과 저장, 푸지앤 등의 전통적인 의류기지임.
-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장쑤성은 외국인투자(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비중이 전체의 26%를 차지해 이 부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 판매 동향
ㅇ 1분기 중국 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2조1187억8000만 위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4.9% 상승한 가운데 의류, 식품류의 판매 증가율이 각각 27.2%와 22.4%에 달했으며, 니트웨어/신발/모자 판매 증가율도 27.2%로 높게 나타남.
ㅇ 같은 기간 대형 의류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3.3%, 수량은 17.1% 각각 증가함.
- 중고급품을 취급하는 대형 소매업체들의 판매가 매우 활발했는데 이는 소비시장 성장 요인 외에도 양력 및 음력 설이 이어져 의류 판매성수기를 맞은 때문이기도 함.
□ 수입 동향
ㅇ 중국 세관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 중국의 의류 및 부자재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한 4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우븐웨어 및 부자재와 니트웨어 및 부자재의 수입액이 각각 2억 1,100만(전년 동기대비 4.12% 증가)와 1억 5,900만 달러(9.6% 증가)를 기록함.
- 의류의 평균 수입가격은 3달러 6센트로 전년 동기대비 36.6% 상승한 가운데 우븐웨어와 니트웨어의 평균 수입가격이 각각 5달러 24센트/벌(51.0% 상승)와 2달러 1센트/벌(31.4% 상승)였음.
□ 수출 동향
ㅇ 중국 세관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방직품 및 의류 수출총액은 322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9% 늘었고 중국 대외무역 수출총액의 12.8%를 차지함.
ㅇ 의류 및 부자재의 수출액은 202억 2,600만 달러로 방직품 수출의 62.75%를 차지하고, 중국 상품수출총액의 8.02%로 지난해 동기대비 17.51%상승함.
ㅇ 의류 수출량은 60억 9,500만 벌로 전년 동기대비 11.28% 상승함.
- 이 가운데 우븐웨어 및 부자재 수출 실적은 100억 7,900만 달러, 20억 6,8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81%와 13.19% 증가함.
- 니트웨어 및 부자재 수출은 89억 3,100만 달러, 40억 2,7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87%와 10.33% 늘어남.
- 1분기 중 중국의 의류 및 부자재 무역수지 흑자액은 153억 1,700만 달러로 중국 전체 무역흑자의 33%를 차지함.
ㅇ 한편 의류 수출업계가 4월 이후 중국의 대외무역정책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해 1분기에 수출물량을 늘임에 따라 수출이 대폭 증가했으나 2분기부터는 수출증가폭이 떨어지고 있음.
ㅇ 2007년 1분기 의류수출 상위 5위 지역은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등이며 이들의 의류 총 수출액 내 비중이 78.5%를 차지해 지역 편중이 심한 현상을 보임.
- 광동성은 의류수출의 제1위를 유지하고, 동기대비 33.12%상승, 의류 수출총액중의 비중은 25.95%로 제2위인 절강성 대비 7.72포인트 높음.
ㅇ 수출시장 다원화 심화
- 대륙별로 중국의 최대 의류 수출시장은 아시아로 전체 수출실적의 40%를 차지함.
- 최근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이 신속히 증가하고 있고 유럽, 미국 및 주변국가로의 수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일본, 미국은 각각 중국 의류의 제1, 제2 수출대국으로 이들 2개 국가에 대한 수출실적이 중국 의류 수출총액의 각각 17.76%와 17.62%를 차지함.
- 다만 1분기에 미국에 대한 수출이 47.43% 상승했으나 대일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0.25% 하락함
ㅇ 일반무역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가공무역도 증가하고 있으나 국경지역의 변경소액(邊境少額) 무역은 다소 하락세를 보임.
ㅇ 사영기업의 수출이 신속히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비중도 늘고 있음.
- 수출기업 형태별로, 사영기업의 수출액이 69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7.25% 늘어나며 전체 수출 내 비중이 34.2%를 기록함.
- 외국인투자기업도 수출 증가율 24.14%, 총 수출 내 비중 20.94%를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국유기업의 수출실적 증가율은 1.52%에 그침.
자료원 : KOTRA 칭다오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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