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무역 균형발전을 위한 규획 발표 -
- 통신•보험•금융서비스분야 서비스무역 확대 -
 
 
□ 서비스무역 활성화를 위한 규획 발표
 
 ○ 중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6일 ‘서비스무역발전 11.5 규획개요를 발표했으며, 이는 중국이 서비스무역과 관련해 발표한 첫 번째 규획임.
  - 전세계적으로 무역액에서 서비스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정부는 자국 서비스무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이번 규획을 정식 발표하게 됨.
  - 중국 상무부는 2006년 처음으로 ‘중국서비스무역발전보고(2006년)‘를 발표했으며, 올해도 중국서비스무역발전보고 2007년판을 발표한 바 있음.
  - 2006년 중국의 서비스무역규모는 1917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으며, 중국의 서비스무역 수출규모는 전세계 8위, 수입규모는 전세계 7위이며, 같은 기간 중국의 서비스무역규모는 전 세계 서비스무역총액의 3.4%를 차지함.
 
□ 통신•보험•금융 등 신흥서비스업 외부하청수주 확대
 
 ○ 이번에 발표된 규획은 11.5규획의 마지막해인 2010년 중국의 서비스무역규모가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함.
  - 이렇게 되면 11.5기간중 서비스무역규모가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셈임.
  - 2005년 중국의 서비스수출액은 중국 수출총액의 8.9%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서비스 수출총액의 3.1%에 달함.
  - 2010년까지 중국정부는 운송, 관광 등 전통적인 서비스업의 수출규모를 중국의 서비스 수출총액의 60% 이하로 낮추고 통신•보험•금융•컴퓨터정보서비스 관련 수준을 제고해 외국으로부터 하청수주량을 늘릴 방침임.
 
□ 서비스무역협회 설립, 서비스무역 관방사이트 오픈
 
 ○ 중국정부는 서비스무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연도별 현황보고서와 관련 규획을 발표하는 한편, 서비스무역협회가 설립돼 초대회장을 중웬그룹(中遠集團)의 웨이쟈푸(魏家福)총재가 맡음.
  - 이외에도 상무부 서비스무역사는 ‘중국서비스무역지침망’(中國服務貿易指南網)을 오픈했으며, 상무부와 국가통계국이 공동으로 서비스무역통계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서비스무역통계제도를 정부 부문에 하달해 실시하도록 하는 등 최근 서비스무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중국정부가 다각도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 KOTRA 칭다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