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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세정악기 사장 이 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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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그룹은 인디안 모드, C&C 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이다.세정악기는 세정그룹의 악기제조를 전담하며 청도 진출 이후 청도의 한국인들에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브랜드 가치가 치솟고 있는 기업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청도에서 약 4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60여 대도시에 130개 대리점을 두고 차차 이를 늘려 중국 내수 시장을 집중 공략 할 계획이다.
‘청도라는 도시는 한마디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중국 어느 곳을 다녀봐도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바다를 만나기는 힘듭니다.’
중국의 샌프란시스코라는 말로 청도를 표현하는 이 재석 CEO, 청도 최대 규모의 회사를 이끌어 가는 그는 유년시절부터 오늘날까지 한시도 피아노 곁을 떠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피아노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30여 년의 세월을 악기 업체에서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로 세정악기의 눈부신 성장을 주도 하고 있으며, 다년 간의 해외 근무로 인한 크고 작은 경험들은 중국에서 기업을 꾸려 나가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미래의 경영자들은 이 재석 ceo의 말을 깊이 새겨 볼 만하다.
‘우리와 문화가 다르다고 해서 혹은 민족성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욕하는 것보다는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 것이냐를 연구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은 성공을 위해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고뇌하는 경로를 거치지 않은 관리자는 참된 관리자가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눈물을 흘려본 사람이야말로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능력으로 인생을 산다는 것은 그릇된 관념입니다, 특히 경영인은 능력으로 기업을 꾸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자에게는 늘 많은 사람이 따를 수 있는,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그런 인간적인 면이 우선되어야만 합니다.’
3.8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그들의 종이 되는 자가 관리자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부하 직원들보다도 더욱 바쁜 사람이 관리자 인 기업, 비로소 그 기업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 하는 이 재석 CEO의 이러한 신념은 오늘의 세정악기를 만들어낸 밑거름이 되었다.
2008년 중국의 올림픽은 이미 중국 시장의 무한한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어 있다.북경 올림픽은 중국인의 소득 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이며, 문화 생활의 질적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경제적 여유를 누리는 이들은 취미 생활에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준비 된 이들에게 피아노를 알리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피아노 즉 음악은 인간과 떨어져 살 수 없는 불가분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새로운 마케팅 전략도 없다, 투자하는 광고 비용도 없다.
이 재석 ceo가 말하는 마케팅은 곧 세정악기 공장이며, 광고는 곧 세정악기가 만들어낸 악기 그 자체라는 것이다. 세심한 장인의 손길로 다듬어진 세정악기의 우수성은 직접 만나 본 사람만이 그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청도 곳곳의 한인 교회에 세정 피아노를 기증하고, 앞으로는 전 세계 모든 교회에 세정이 만든 피아노가 들어서게 하는것이 유일한 꿈이라는 이 재석 CEO,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찬송가가 울려 퍼질 것이다.
청도 공장에서는 그랜드 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 통기타, 전기기타 등 제품이 생산되며, 주요 상표로는 비바체, 팔콘, 호발트 엠 케이블, 조지스텍 이 있다. 현재 청도에는 이촌, 동부지역 등 4곳의 대리점에서 세정이 만든 아름다운 악기 소리를 만날 수 있다.
editor@haoshan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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