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15주년 특별 기획
-청도대한항공 채종훈 지점장 편-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최상의 운영체제, 고객감동과 가치 창출, 변화지향적 기업 문화가 이 기업의 미션이다.

대한항공 –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함으로 다가서고 있는 이 기업의 가장 큰 매력은 고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는 데 있다.

지난 2006년은 유가 폭등과 금리의 급격한 상승,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항공업계에 있어서 그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웠던 한 해 였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8조 8백억 원, 영업이익 5천억 원, 당기순이익 3천 4백억 원이라는 견실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신규 수요 유치와 수입단가 제고,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입 증대를 추진한 대한항공의 땀방울이 어린 성과라 할 수 있겠다.

대한항공의 가장 우수한 점은 전 세계로 향하는 노선이 편리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국, 호주 유럽을 향하는 전세계 연결 노선이 국가에서 국가로 지역에서 지역으로 분포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대한항공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대한항공을 포함 한 아시아나 항공, 동방항공, 중국산동, 중국국제항공 등 5개 항공사가 하루 10여 차례가 넘게 청도와 인천 항공을 가로지르고 있다. 때문에 청도 대한항공에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한 채종훈 지점장은 먼저 청도로 취항하는 대한항공 기종 교체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고심하고 있다. 즉, 중국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여 고객을 맞이하는 첫 단계부터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에의 ‘신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즉 서비스 센터 운영, E 티켓 발행, 공공서비스의 질적인 향상 등의 혁신으로 복합적인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리라는 의지이다.

채종훈 지점장은 이미 93년 이후부터 중국을 드나들며 중국 30여 개 지역을 방문하며 쌓아온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실전에서 얻은 값진 노하우가 되어 그야말로 ‘중국통’이라는 자부심을 낳고 있다. 채종훈 지점장이 바라는 한중수교 15주년, 그리고 그 역사 속에서 함께 해 온 대한항공의 역할이 인상 깊다…

‘1992년 한중 수교 후 청도 노선은 1994년부터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한중 수교와 더불어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이 기지개를 폈다고 할 수 있죠... 이처럼 한중 수교의 역사와 더불어 성장해 온 대한항공은 기업과 기업을 잇는 비즈니스 교류는 물론 관광을 매개로 한 왕래를 다지는 데 그 첫 교량이 되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더 많은 서비스 개발로 기내에서의 서비스는 물론 출도착 지역에서의 시작과 마무리 단계의 서비스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청도에 사는 교민들이 서로 단결하여 중국인들과도 우호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을 희망하며,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좋은 이미지만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항공회사의 발전이 곧 양국 교류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기업이 되어 한중 교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하오산동/초상주간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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