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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코리아 박웅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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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054
회] |
 사 시 (社詩) 지은이 박웅규
설레이는 가슴으로 출근하여
세계제일의 제품을 생산하는
자코 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내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더욱 노력한다.
흔히 런닝머신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트레이드밀.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헬스기구이다.
1989년 수송전자공업으로 시작하여 1999년 설립된 자코 휘트니스는 런닝머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미 세계 52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백만불 수출탑, 벤처기업 상, 국무총리,대통령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청도의 자코 휘트니스 박웅규 대표가 하오산동 회원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 전자공학을 전공한 탓에 이미 전기, 전자 방면에 탁월한 영감을 지니고 있는 박대표는 국내 최초 UPS(무정전전원장치)와 A.V.R(자동전압조성기), 88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조명에 사용된 HID 빔을 개발하였으며, 1993년 대전 엑스포에 전기자동차를 개발하여 납품하기도 하였다.
사람의 체중과 속도를 컴퓨터가 연산하여 수동 조작 필요없이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DC모터 컨트롤러를 개발하여 신한국인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DC 모터 PWM컨트롤러,자동속도조정기,가 부착된 런닝머신과 함께 개발 된 바디플러스는 자코가 자랑하는 또하나의 신기술이다. 바디플러스는 사람이 기기 위에 올라서면 기기가 자동으로 전신 운동을 시켜주는 즉, 사람이 운동하고 기계가 움직인다는 신개념의 운동기기로, 그야말로 소위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웰빙족들에게 어울릴만한 운동기기들이다.
자코는 품질과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기본이 되는 것은 품질, 우선이 되는 것은 디자인.
실제 자코 휘트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런닝머신의 디자인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런닝머신 개발 업체들이 자코의 디자인을 본받아 생산한다.
자코 휘트니스는 이러한 신념으로 디자인 개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수디자인상, 벤처디자인상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렇듯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자코 휘트니스가 중국 땅에서 그리 순조로운 단계를 밟아 성장한 것만은 아니다.
하청업체의 계약 위반, 계약서 위조로 인한 손해, 신규 설립 회사만을 찾아다니며 취업을 가장하고 공금을 횡령한 후 도주하는 회계가 있는가 하면, 전기 사용 규제가 불합리한 관행 등 박대표가 중국 땅에서 성공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은 그리 예사롭지만은 않아보인다.
박대표는 중국에서의 이러한 경영 노하우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몇가지 친절하게 집어준다.
첫째, 중국의 모든 법들은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하게 만들어졌다. 반드시 지켜야할 법들이 있으며, 꼭 지켜지지 않아도 되는 법들이 공존한다.
후자의 경우 소위 말하는 관시가 적용되는 법이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기업경영에 있어서 거짓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중국관료측의 한두번의 묵인은 훗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을 권장하는 바이다.
둘째, 조사된 바에 따르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막상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성공 확률은 약 30%에 지나지 않는다.
기술력은 뒤로한 채 저렴한 인건비만을 보고 진출한 한국 기업 혹은 관시를 이용한 불투명한 경영, 안이함 등, 이런 것들이 성공을 가로막는 바리케이트가 되고 있다.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세째, 사업파트너 선정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네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불이익을 당하는 부분이 바로 계약서 작성 시 간과한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관련 전문가를 동석한 자리에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문가를 사는 비용을 아끼지 말라.
다섯째, 중국시장의 저가공략이라는 발상은 이미 퇴색된 지 오래.
중국에 10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한 사람은 약 1억에 달한다.
그들을 고객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고가 전략으로 승부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중국은 아직 디자인 개념이 매우 미약한 상태, 따라서 디자인에 역점을 둔, 기술력을 기초로한 고급 제품을 생산한다면 중국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기술은 기본,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이 필수 조건이다.
그가 지은 사시(社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술력에서의 승부, 고급 브랜드로의 중국시장 공략.
이는 자코 휘트니스가 추구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자랑스런 코리아의 준말인 자코 휘트니스의 런닝머신은 자랑스런 코리아의 이름으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띠고, 박웅규 대표의 장인정신을 담아 오늘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editor@haoshan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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