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녹색 경제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2009년 7월“녹색 경제 지역 건설 추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推进蓝色经济区建设的意见)”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완성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칭다오는 녹색 경제 발전에 목표를 두고 2015년 까지 중국 녹색경제 발전 선진 지역, 산동성 녹색경제 핵심 지역, 해양 개발, 산업 발전 집중구역, 해양 생태 보호 시범 지역으로 만들 것이며 돌아오는 2020년에는 국제 일류도시로, 중국 내에 녹색 경제 선진 도시로 건설 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09년 “중국 칭다오 경제 발전 관련 국제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 “미래를 좌우하는 녹색경제 (蓝色经济，引领未来)”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녹색 경제 지역 건설에 관한 경험과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산동반도 녹색 경재 개발 지역 건설에 큰 도움을 주었다,

2. 뚱쟈커우(董家口)항구 개발과 건설이 진행되다.

5월 31일“해협지역보호, 항구발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정식 공사에 들어선 뚱쟈커우(董家口)항구 개발은 칭다오의 해상운송량을 제고하고 칭다오가 동남아 해상 운송 중심지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개발구(高新区)와 쟈오저우만(胶州湾) 북부지역의 기초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항구에 만여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선착장 6개를 만들며 해저터널과 해만 대교 등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 산업 조정 촉진 대회를 열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2009년 10월 22일 칭다오는“산업 조정 촉진대회”을 열어 3년 동안 추진할 7대 산업과 신흥 산업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2009년 칭다오는 국제적인 금융위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는 시점에서 칭다오는 산업 조정을 실시함으로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 2009년 칭다오시의 총 생산액이 4,890.3억 위엔으로 12.2% 성장하였으며 지방 재정예산도 377억위엔으로 10.1% 성장했다.
 
4. 30년 동안 꿈꿔 오던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다

2009년 11월 30일 칭다오 지하철 건설 시공식이 열렸다. 이는 산동성 지하철 건설의 첫 걸음이다. 칭다오시는 1987년 첫 고속철도 시공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지하철 개통까지 칭다오의 교통망은 22년 동안 큰 발전을 이루었다.

5. 칭다오 터루이더(特锐德), 차스닥에서 수위에 오르다.

9월 17일 중국 증권 감독 국에서 진행된 차스닥 심사위원회에서 7개의 기업의 IPO(기업공개) 신청을 접수했다. 그 중 칭다오 터루이더(特锐德)전기제품유한회사는 처음으로 상장된 기업이며 차스닥의 맹주로 떠올랐다.

6. 칭다오맥주, 맥주회사 바오투취엔(趵突泉)을 매입하다

칭다오맥주는 바오투취엔(趵突泉)을 2.5억 위엔에 매입함으로써 바오투취엔(趵突泉) 브랜드와 시장을 함께 얻었다. 이로 인해 루상그룹(鲁商集团)은 맥주시장에서 물러났으며 칭다오맥주는 지난시(济南) 시장 점유율이 80%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칭다오맥주는 산동성 시장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7. 칭다오항구와 초상국(招商局)이 손잡고 “동북아 국제항 운항중심”을 건설하다.

2009년 12월 18일 칭다오항구와 초상국은 칭다오부두를 국제적인 부두(QQCTU)로 건설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총투자가 70억 홍콩달러나 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컨테이너 선착장 9개를 만들어 칭다오항을 국제적인 항구로 개척할 예정이라고 한다.

8. 하이신(海信)그룹 국제화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다.

2009년 12월 22일 하이신(海信)그룹 소속인 하이신커룽(海信科龙)전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칭다오하이신(青岛海信)에어컨유한회사를 매입했다.

이는 2004년에 하이신(海信)이 커룽(科龙)을 매입한 후부터 4년이란 시간을 거쳐 그 어렵다는 기업의 합병과 구조조정을 드디어 완성했다.

2009년 저우허우짼(周厚健)은 기술, 품질, 성실, 책임으로 대표되는 이념을 발표하였으며 미래 발전 전략으로 국제적인 자체 브랜드 개발을 선언하였다..

9. 프라이빗 뱅킹이 칭다오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5월, 칭다오는 금융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로 찾기 위하여 정부와 칭다오 금융사무실에서는 프라이빗 뱅킹 업무를 위한 각종 우대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프라이빗 뱅킹 업무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고 칭다오가 중국 자산 관리 시범지역으로 임명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 은행이 거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자산을 종합 관리해 주는 고객 서비스

10. 친다오퉁(琴岛通) IP카드 운영을 시작하다.

칭다오 도시화 건설의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친다오퉁(琴岛通) IP카드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3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섰다.

친다오퉁(琴岛通)IP카드유한회사는 칭다오 교통 투자 개발중심, 칭다오 공공버스 유한회사와 같은 6개의 회사에서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로써 업종을 초월하는 시장 운영 관리 체제로 바뀌는 편리한 시대가 올 것이다.

3월 19일자 재경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