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의 천만장자는 33.1만 명이었었는데 2010년 연말에는 38.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억만장자수도 2010년 연말에는 2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내 부유층의 재화집중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으며 천만장자 이상 부자들이 투자가능자산 규모가 중국내 전체 투자가능 개인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 수치는 2008년,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9.9%, 21.4%와 22.4%의 비중을 보인 것으로 백서는 집계했다.
< 5개 성/직할시 천만장자 중국내 53% 차지 >
백서는 2010년 연말 중국내 천만장자 수가 1만명을 초과한 성/직할시가 11개가 되며 이들 지역에 총 29만명의 천만장자가 있으며 중국내 천만장자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중국내 천만장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광동, 절강, 강소, 북경, 상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 지역에 중국내 53%의 천만장자가 집결돼 있고 약 70%의 억만장자가 이 지역에 집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성에 천만장자가 국내서 가장 많은데 약 8만명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절강성에 약 4만명, 강소성에 약 2.8만명, 베이징과 상해에 각각 약 2.7만명의 천만장자가 있어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백서는 집계했다.
< 76.8%의 천만장자는 민영기업 경영자 >
이번 백서는 중국내 천만장자의 76.8%가 민영기업을 운영(민영기업주가 64.1% 차지)하거나 주요 관리자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그 다음으로 국유기업의 주요 관리직(약 10.3% 차지)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볼 경우 22.3%는 무역업에 종사, 19.8%는 제조업에 종사, 12%는 금융업에 종사 11.6%의 천만장자는 부동산에 종사하는 것으로 백서는 집계했다.
중국내 천만장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0년 이후 출생이 36.6%, 70년대이후출생이 35.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전체 천만장자중 남성이 7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했다.
(바이두, SOHU.COM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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