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제3위 제철사인 무한강철그룹(WISCO, 武鋼으로 약칭)는 2월 15일 회사는 캐나다ADI자원사와 철광석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7일 다시금 캐나다의 철광석개발회사와 철광석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武鋼사가 확보한 철광석 권익자원확보량은 수백억 톤 규모에 달하며 세계 제철기업중 자원보유량이 가장 많은 제철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2월 17일 철광석공급계약을 체결한 캐나다 철광석 회사는 캐나다의 퀘백(Quebec)에 3개 철광석개발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잠재력이 크며 캐나다의 증시에 곧 상장할 계획이다.

 

캐나다ADI자원사는 캐나다 토론토증권시장에 상장한 자원개발회사이며 Quebec에 2개의 철광석 개발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武鋼鄧崎琳 총경리는 최근 계약을 체결한 캐나다의 두 회사는 풍부한 철광석 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武鋼는 자금실력을 갖춰 보완성이 강했기에 이번 합작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武鋼는 철광석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는 것이다.

 

현재 武鋼는 해외 철광석자원 확보를 위해 캐나다. 브라질, 호주,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등 8개 국의 광산자원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누적으로 확보한 철광석 자원량이 수백억 톤에 달해 회사는 12.5계획기간(2011~2015년)기간 철광석 자급자족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武鋼은 국내 다른 제철사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다. 해외 자원 확보를 통해 동시에 생산원가를 낮추고 국제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회사의 발전에 여러모로 이익이 되는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2.18 중국신문망, 중국경제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