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수입총액 비밀, 작년 주요 프로그램 광고액 109억 위안

 

3월 9일 중국내 최대 관영TV방송사인 CCTV사 광고센터는 중국내 CTR매체연구사의 집계수치를 인용해 2010년 CCTV가 방영한 광고를 크게 13개 업종영역으로 분류한 결과 식품음료수와 일용화학, 酒類 광고 광고금액이 1~3위(전체 광고금액의 42%를 차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광고비 지출액 증가율 면에서는 레저관광, 자동차 광고의 투입증가속도가 가장 빨랐고 가전제품과 주거용품의 광고금액투입도 전년대비 10%이상의 증가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IT과기, 택배배송과 통신서비스, 의약보건제품과 금융업 관련 광고비중이 2009년대비 현저하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CCTV관영방송사는 2010년의 광고총수입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쳤다. 하지만 2010년 CCTV가 입찰한 주요 TV프로그램 광고부분의 입찰규모 만해도 109.66억 위안(전년대비 18.47% 증가)에 달해 최근 16년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다른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011년도 CCTV방송사의 주요프로그램 광고대외입찰총액은 126.687억 위안(전년대비 17억 위안 증가)에 달한다. 올해 낙찰된 광고주 기업중 메이디(美的)에어컨사의 광고투입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CCTV방송사에 납부한 광고대금이 4억 위안을 초과한다.

 

이 회사는 중국 내 수억 주민이 시청하는 저녁 19시 뉴스프로그램인 <新聞聯播> 방송전 시간대의 8개월 광고방송권을 취득했다.

 

(3.10 바이두, 신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