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해외(한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조회수 :
1766
회] |
 ㅁ 지리적 우세 발휘, 관광 상품 판매 마케팅 강화
ㅇ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 연속 3년간 매년 39%씩 성장
한국 여행사측은 2001년 말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가 처음으로 일본을 초과하였으며,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중국으로 통계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212만명에 달하였고, 2003년에는 SARS의 위기가 닥쳤지만 여전히 194만명의 기록을 세웠다. 이렇듯 활발히 이루어지는 관광시장을 겨낭하여 저쟝(浙江), 쟝쑤(江蘇), 광둥(廣東), 후난(湖南) 등 한국과 자매를 맺은 여러 성시에서도 앞다투어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으며, 그 결과 뚜렷한 성과 또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성은 한국의 최대 관광지역으로, 2002년 한국인 관광객수는 30만명에 달하였으며, 2003년에는 SARS가 발목을 잡았지만 여전히 꾸준한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지난 10개월동안 산동성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약 50만명에 달해 기한을 앞당겨 전년 목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ㅇ 지리적 우세, 관광상품 판매 행사 활발
산동성은 한국과의 지리적 우세와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각 도시를 조직하여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형 관광전람회와 각종 판촉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공자문화를 보급시키고 칭다오시를 알리자”라는 주제로 “산수성인(山水聖人)”과 “황금해안(黃金海岸)” 등 2대 정품 관광노선 홍보 활동을 추진하였다.
2005년에는 “한국·서울 국제관광전시회”, “한국·경기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각종 관광 홍보행사를 전개하였으며, 올해 1월 순서우푸(孫守璞) 부성장은 단체를 조직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관광유치활동을, 3월 칭다오시 관광국은 ‘한국·대구 국제관광전시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5월말 산동성 관광국은 서울국제관광전시회에서 휴학, 골프, 미식, 수호 등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3월 산동항공회사에서 개통한 지난(濟南)-서울, 웨이하이(威海)–서울 등의 비행노선은 한국 여행업체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이후 양국간의 관광 교류가 더 활발해 짐을 예고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칭다오와 한국 쌍방은 약 11차례에 거쳐 “칭다오·한국 교류행사”를 가졌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옌타이(烟台)시도 서울, 인천, 부산에서 개최하는 촉판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양국간의 관광교류에 박차를 가하였다.
ㅁ 우호적 제휴 시스템 건립, 관광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
중국은 ‘우호도시 관광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동성 국제시장 개발에 얼마나 아낌없는 관심과 정성을 쏟는지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700개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32개 나라와 47개 우호도시 단체를 비롯한 33개 해외여행업체 대표단, 598명 귀빈들을 맞이하였다. 3일간 2만여명에 달하는 대표들이 방문하였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 전단지 6만여부를 배포하였다. 산동성의 다양한 관광명승지, 완벽한 접대시설과 서비스는 참가업체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는 향후 산동 관광 경제 발전에 좋은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산동성은 경상남도, 경기도, 서울 등 관광협회와 한국에서 지명도가 있는 관광업체와의 제휴를 체결하였다. 한국측에서는 서울 및 6개 광역시(广域市), 9개 도(道)에서 모두 행사에 참가하였는데, 이는 산동성과 한국 쌍방의 돈독한 우의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산동성 관광국은 경기도 여행업체와 정보교류, 상호방문, 쌍방여행 추진을 기반으로 하는 제휴관계를 달성하였다.
한편, 한국 외에도 일부 다른 나라에서 중국으로의 관광 유치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산동성에서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산동시는 서둘러 해외관광부문과 여행업체들과의 우호 제휴체계를 체결하여 상호간 관광 이미지와 목적성이 강한 관광상품을 보급시키고 양 지역 관광객들의 쌍방향 교류를 촉진하는 등 유효한 조치를 가해야 한다.
ㅁ 패키지 관광 상품 및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 주력
ㅇ 골프관광
골프는 고 지출이 예상되는 관광상품으로서 높은 경제적 효익과 연계된다. 현재 해외 골프관광을 즐기는 한국인 관광객수는 약 9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막대하다.
이러한 사실은 골프 관광의 여러 방면에 우세를 보이는 칭다오와 옌타이(烟台)시의 골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동 연해지역의 8개 골프장은 서로 상이한 풍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 상태로 볼 때 칭다오시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가장 많고 옌타이(烟台)골프장도 잠재력이 크며 지난(濟南) 부근에 위치한 2개 골프장은 지속적인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2006년 옌타이 남산골프장은 “국제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골프장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더욱 많은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에서 골프관광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동시에 한국체육매체, 골프협회와 여행업체들의 산동성 방문과 시찰을 계획중이다. 또한 지난(濟南)과 더저우(德州)관광국은 2005년 말 제하국과(齊河國科), 오봉산(五峰山)골프장을 대외개방한 후, 대한항공사와 공동으로 지난(濟南) 관광 시장 홍보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ㅇ 수학여행
최근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는 일본에서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한국에서 주로 추천하는 산동성 수학여행 노선은 취푸(曲阜)를 위주로 하는 공자묘와 한국 장바오가오(張寶皋)체험관광이다. 이제는 수학여행도 한국 관광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해서는 안될 부분임을 인지해야 한다.
한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유치를 중점으로 여행사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일부 지명도가 높은 수학여행업체에 “산동성수학여행지정여행사”증서를 발급하여 보급시켜야한다. 한국의 경제발전속도가 완만해지면서 시민들은 가까운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패키지 여행이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국은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도를 실시한 이후 2박3일 관광상품이 열기를 띄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산동성은 한국관광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주말관광상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ㅁ 브랜드 이미지 강화, 국제시장 개척
2005년 산동성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약150만명, 관광소득은 약 7억달러가 예상된다.
산동성 관광국에서는 일찍이 152명의 인원을 선발,조직하여 23차례에 걸쳐 한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러시아 및 중국홍콩, 중국대만 등의 각국가와 각지역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진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외여행업체와 매체들을 대상으로11월5일까지 75차례에 걸쳐 산동성 시찰을 시행하였으며 이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전일항공회사측은 일본자체여행사를 조직하여 여행 전세기를 개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동성과 일본의 쌍방향 왕래를 추진중이며, 한국 충청북도 관광 협회는 단시기내 약 1만명 학생을 조직하여 산동에 수학여행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인천시 문화관광부는 40명의 교장단을 조직하여 산동 시찰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러시아 달단 공화국과 국가 대표단 단장은 산동성에 양국 공동으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시행하자는 건의를 하였다. 더불어 산동성 관광국은 독일 브레타뉴 지역의 관광국과 관광 제휴체계를 건립하였으며, 한편 지닝(濟寧)시는 독일의 밀루즈시와 관광항목을 비롯한 경제 투자 분야에서도 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얄려졌다.
이렇듯 산동성에서는 국내외 여행업체들의 적극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국으로의 여행 장려정책을 개선함과 동시에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 또한 증가시키고, 다양한 특성의 쌍방향 여행상품을 활발하게 개발하여 산동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