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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칭다오 10대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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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분기 칭다오 경제는 많은 “출발”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새로운 발전단계에서의 기점이기도 하고 새로운 준비 과정 중의 불안이기도 하지만 하나하나의 출발로 이 도시가 활력의 도시, 실력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一 칭다오 하이테크단지 관리시스템 조정, “일구다원(一區多園)”의 형식으로 거시적인 구조를 수립.
4월, 칭다오 하이테크단지의 신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칭다오 하이테크공업원, 칭다오 하이테크단지 황다오 신기술산업개발시험구, 칭다오 하이테크단지 시북신산업원(칭다오 과학기술거리 포함), 칭다오 하이테크단지 시남소프트웨어원의 개발 및 건설에 대한 통일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새로 설립한 관리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국가의 관련 법률, 법규, 정책을 전달, 실행하고 칭다오시 실제 상황에 맞추어 대응책을 제정하며, 칭다오 하이테크단지 내 각 원과 구의 건설, 발전계획 등에 대해 심사, 허가하고, 단지에 입주할 프로젝트의 분야, 조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확정하며, 과학기술부, 산동성 과학기술청과 칭다오시위원회, 시정부에서 지시한 사항을 처리한다.
二 하이센스 6.8억위엔으로 커롱(Kelon) 인수합병, 기존 하이센스 백색가전의 자산과 판매 경로를 커롱전기에 적용.
4월 24일, 하이센스 에어콘유한공사가 6.8억위엔으로 GreenCool사의 커롱(백색가전제품)을 인수합병하였는데, 정부, 법원, 상공소 등 기관에서 전문 작업팀을 구성하여 신속히 명의 변경 수속을 진행하였다.
합병 후 동업간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하이센스는 에어콘, 냉장고 등 백색가전산업의 전체 자산과 판매경로를 커롱전기에 귀속시킬 것이다. 따라서 하이센스그룹은 흑색가전그룹과 백색가전그룹의 두개 상장회사를 갖게 된다. 이는 인수합병으로 발전을 기하고 있는 많은 중국기업에게 가치 있는 경험자료로 남을 것이다.
三 교주만 고속도로와 해상대교프로젝트 공동 입찰자 모집.
5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상대교 프로젝트 입찰자 모집이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이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교주만 고속도로와 하나의 프로젝트로 입찰 공고를 하고 있다. 이번 입찰 공고는 국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1개 혹은 3개이하의 기업이 연합으로 입찰할 수 있다. 낙찰자는 독자적으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거나 칭다오시 고속도로개발유한총공사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 낙찰자는 정부특허 경영방식을 취하여 해상대교 프로젝트 융자, 건설, 경영, 관리 등을 하게 되는데 경영기한은 25년이고 만기 후 소유권을 칭다오시정부에 반납한다. 칭다오해상대교는 동으로 308국도, 서로 황다오까지 35.4키로미터(해상에 놓이는 부분은 28키로미터), 총 투자액은 90억위엔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대교의 건설은 칭다오시 도시기획의 중요 부분으로서 칭다오시 융자능력에 대한 검증이다.
四 칭다오시위원회, 시정부에서 오커마의 위기 해결.
4월 14일, 오커마그룹이 경영상의 문제로 상장회사의 거액의 자금을 점용, 투자 의사결정의 실수에 의한 손실, 수익의 감소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오커마그룹에 대해 칭다오시위원회, 시정부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1)칭다오시 기업발전투자유한공사에서 상장회사에 대한 신탁관리를 진행한다. 2)신탁회사에서 3억위엔의 자금을 상장회사에 주입하여 냉동기, 전동자전거, 소가전제품 3가지 제품의 생산과 경영을 담보한다. 3)상장회사의 주식, 일부 부동산과 토지, 상표 등 자산에 대한 양도, 환불 및 우량 자산 유치 등 조치를 취한다. 4)업계에서 실력 있는 투자자를 모집하여 신속히 인수, 합병을 실행한다. 5)오커마그룹 및 산하 기업에 대하여 개혁, 조정, 재구성을 진행하여 자산, 채무 등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한다. 6)시정부의 관할부시장이 책임지고 기타 관련 부서 및 기관이 합쳐 전문 작업팀을 구성하여 각 업무의 진행을 감독, 지도한다.
五 음료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 음료브랜드 창출, 칭다오시 음료그룹 형성.
5월, 국유독자기업으로 설립된 칭다오 음료그룹유한공사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출자자의 책임을 진다. 이 그룹은 칭다오노산광천수유한공사, 칭다오화동포도주유한공사, 가해포도주유한공사, 칭다오연합포장유한공사, 칭다오부원포장유한공사, 칭다오일청식품기계유한공사, 칭다오향봉포장용기유한공사 등 7개 기업을 소유하고, 칭다오코카콜라유한공사의 20% 간접지분을 갖는다.
중국의 음료시장은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지역 분포가 아주 불균형한 상황이다. 연간 생산량이 30만톤 넘는 도시가 대부분 연해도시로 중서부지역, 농촌시장은 아직 발전이 미흡하고, 더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음료 기업의 기술수준이 비교적 낮고, 규모가 작으며, 영향력 있는 대기업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음료그룹의 설립은 시장개척에 있어서 필연적인 것이다.
六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발전, 칭다오 제련화공회사와 칭다오 해만그룹 계약 체결.
6월 8일, 중국석유 청도제련화공공사와 해만그룹이 샹거릴라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쌍방은 원자재 공급과 산업발전에서 공동한 취지와 목표를 달성하였다. 제련화공회사는 석유화학 상품정보, 기술협력을 제공하여 칭다오해만그룹을 협조하여 화공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해만그룹은 합성 암모니아와 유산 장치 중, 우선 제련화공회사의 원자재를 사용하며, 창고, 물류 분야에서 지원한다.
석유가공기지는 칭다오에 1000만톤의 석유를 제공할 수 있을뿐더러 석유화공발전의 산업망을 형성시킬 것으로 이는 칭다오 화공산업에서의 비약이다.
七 칭다오 두번째 국가급수출가공구-서해안 수출가공구가 국무원 허가 받음.
5월, 중국 국무원의 허가로 칭다오경제기술개발구 내 국가급수출가공구(서해안)가 설립되어 칭다오시에 2개의 국가급 수출가공구를 형성하였다.
칭다오개발구 홍석아 관할지역에 위치한 서해안 수출가공구는 2평방키로미터의 면적으로 개발구 북구공업원 내에 있다.
서해안 수출가공구는 칭다오항구와 인접, 칭다오국제공항에서 40키로미터 거리, 칭다오-훙다오 고속도로, 교제철도 및 환교주만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지리적위치가 뛰어나고 교통이 편리하기에 수출가공기업의 운영과 산업집중에 유리하다.
수출가공구의 설립으로 서해안은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 국가급보세구, 신기술산업개발시범구와 국가급수출가공구 등을 소유한 중국에서 경제개방구역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부상하였고 칭다오시 경제구조 중 중심역할도 더욱 굳건해졌다.
八 중국해양석유총공사가 칭다오개발구에 아시아 최대 해양석유공정제조기지 투자건설.
6월 29일, 중국해양석유총공사가 투자건설한 해양석유공정제조기지-칭다오1기공사가 완공하여 생산투입하였다. 칭다오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해양석유제조기지는 부지면적이 90만평방미터, 해안선 길이가 1208미터, 총 투자액이 17.5억위엔에 달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해양석유제조기지이다. 2008년에는 20만톤이상의 강재가공능력을 가지고 중국 각 지역의 유전공정시설 제조와 호주, 동남아, 중동, 서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시장에까지 침투할 것이다.
아시아 최대해양석유제조기지의 설립은 세계 최대해양기지를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로써 칭다오시 설비제조업 및 기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칭다오 종합적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九 [칭다오항 총 계획]이 시정부의 심사 후, 국가 관련기관에 허가 신청.
4월, 칭다오시 교통위원회 항구항선관리국에서 작성한 [칭다오항 총 계획]은 시정부의 심사과정에 일부 수정을 받은 후 국가 관련기관의 최종심사 과정에 들어섰다.
이 계획에 따르면 칭다오항 건설에서 교주만항구의 종합운송망을 주로 하고, 오우산만(鳌山湾)항구와 뚱쟈커우(董家口)항구를 부로 하며, 기타 소형 항구, 종합 관광항구 등을 보충으로 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그 중 교주만항구의 종합운송망은 첸완항구(前湾港区), 황다오석유항구(黄岛油港区), 노항구(대항구大港, 중항구中港, 소항구小港) 및 사방항구 등으로 구성된다.
항구로 발전을 시작한 칭다오시에서 항구는 떠날 수 없는 요소로, 항구의 발전계획은 칭다오 도시발전에 새로운 리듬을 가져다 주고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다.
十 칭다오 폐기 가전제품 회수관련 규정 반포, 연간 1만대 폐기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을 통일 회수 예정.
5월, 폐기 가전제품 처리 문제에 대해 칭다오시 발전개혁위원에서는 [폐기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에 대한 회수처리 시범 잠정 방법]을 내여 칭다오시 가전 및 전자제품의 생산, 판매, 사용, 보수 및 회수에 대한 규정을 지었다.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칭다오시 폐기 가전제품은 집중회수를 원칙으로 하며 시범기업이 폐기 가전제품의 회수, 재이용과 무해처리 등을 책임지고 처리한다. 현재 칭다오시에는 이미 한개 기업이 회수처리를 시작하였고 현재 내서(萊西)에 폐기 가전제품, 차량 등 전자쓰레기와 공업폐기 위험물 처리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폐기 가전제품회수는 이미 전 사회에서 중시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전제품 생산기지로 불리고 있는 칭다오시에서 각별히 중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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