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라진 행보
ㅇ 적극적 투자
- 중국은행감독위원회(中國銀監會)에 따르면, 9월 말 중국에 설립된 외국계 은행은 225개이고 연락사무소가 240개임. 또한, 19개 경외금융기구에서 16개 중국은행에 지분참여를 하고 있으며, 투자총액은 165억 달러임.

ㅇ 주변 중소도시로 빠르게 확산
-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및 환발해경제권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인 중소기업으로의 빠른 확산이 이루어짐.
- 시티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은행(SCB), BNP파리바 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DBS)등 외국계은행은 최근 10여개의 지점을 확대했음.

ㅇ 금융상품 수 늘고 서비스 개선
- 상하이 은행감독위원회(銀監會)는 9월 말 상하이에 진출한 15개 외국계 은행이 내놓는 금융상품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언했음. 올해 1분기 3개 외국계 은행이 7개 금융상품을, 2분기에는 5개 외국계 은행이 13개 금융상품을, 3분기에는 7개 외국계 기업이 20개 금융상품을 내놓았음.

- 또한, 금융서비스 능력이 큰 폭으로 제고되어 이미 12개 기본업무에 걸쳐 100여개 업무 영역을 취급하고 있음.

ㅇ 현지법인 설립 준비 등 중국 당국의 법규에 적극 대비

- 은행업을 전면 개방하게 되지만 모든 외국계 은행이 위안화 업무 취급자격을 얻게 된다는 것은 아님. 올해 말에 발표 예정인 에 따르면, 현지 등록 한 외국계 은행만이 위안화 업무 취득하게 됨.

․ 중국은행감독위원회 (中國銀監會)가 8월 23일 외국계 은행들과 만나 이 의 일부 세칙에 대해 논의 한 바 있으며, 현재 몇 차례의 협의 조정을 거칠 예정임.

- 이에 소매 금융업무를 중국진출의 주요전략으로 삼는 시티은행, HSBC등 대형 외국계 은행들은 모두 현지등록 등 상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

□ 은행업 전면 개방 후 5대 추세

ㅇ 시티은행 아시아지역 수석 연구원은 중국 은행시장 전면 개방 후 5대 변화추세를 내놓았음.

- 단기적으로 외국계 은행은 소매금융시장 적극 진출, 부유층을 적극 공략하면서 재테크 시장 확보.

- 선진 금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에 맞서 중국 본토기업은 증권시장으로 손을 뻗었고, 보험회사는 상업은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증권업·보험업·은행업계 간의 혼합 경영이 성행 할 것임.

-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대기업 1%가 은행 대출의 반수를 차지했던 비효율적인 대출 서비스가 해소되면서 일반가정과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임.

-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체계가 확산 될 것임.

- 외국계기업의 선진 신용대출 시스템으로 투명한 고객 평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일반 가정 담보가 어느 정도 제한 받을 것임.

자료원 : KOTRA 칭다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