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운송업, 과학기술정보 서비스업, 창의산업, 전시회 관련 산업, 중개업, 관광업, 상업무역 유통업, 부동산업 및 본부경제 등 9개 산업의 활약으로 올해 청도 지역 서비스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최근 발표된‘청도 서비스업 발전 전망 논의서’에서 지적하였다.

금융업:
청도 지역 금융업은 올 연말까지 해외로부터 선진적인 금융업체 3개를 유치할 것이며 4~5개 금융업체가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다. 청도 상업은행은 주식 발행을 통하여 지역성 상업은행으로 부상할 것이며 농업신용사(农业信用社)는 개혁과 전략적 재편을 통하여 올해 내로 농촌 농업신용합작사와 도시 농업신용합작사의 기업법인을 통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연말까지 청도 지역의 예금총액이 8500억 위엔, 보험총액은 85억 위엔을 돌파할 전망이다.

운송업:
올해 내로 전만항(前湾港), 공항(空港), 교주만 육로(胶州湾陆路) 등 3대 운송센터와 정보가전, 방직 복장 등 9대 전문적인 운송기지를 건설하며 청도 전만보세항구(前湾保税港口)를 개발하고 공항운송 구역을 설치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연말까지 교주철로의 컨테이너 센터 주요공사와 중한국제물류기지 1기 공사가 완공될 것이며 전만 초상국(前湾招商局) 국제컨테이너 전용 부두가 설치될 것이며 청도 부두 그룹 4기 부두도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항종합물류구역이 형성되면서 관련부문에서 훌륭한 해외 항공물류회사 1~2개를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 후꾸오카(福冈), 나고야(名古屋), 한국 부산, 대구 등 국외 대형 항구로 통하는 항로 탐측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업:
연말까지 청도를 국내에서 가장 훌륭한 관광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노산 관광구역 서비스센터, 유조선 모항, 기항지를 건설하는 한편 항중여청도해천만(港中旅青岛海泉湾), 당도만국제요트클럽(唐岛湾国际游艇俱乐部), 해군박물관(海军博物馆) 등 33개 관광지를 개발하며 대비윤(大飞轮), 밀림왕국(森林王国) 등 16개 관광 프로젝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맥주축제는 행사 완료 뒤에도 활성화를 유지하며 도심 주변지역의 휴가, 관광, 상무축제 등 관광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킨다. 올해 청도의 관광수입 총액을 지난해 동기대비 18% 증가한 470억 위엔으로 예상하며 해외 관광객 127만 명, 국내 관광객 3,470만 명을 목표로 확정하였다.

상업무역 유통업:
청도 지역 5대 시(市)급 상업센터 및 9개 구(区)급 상업구역의 상업기능을 개선한다는 기초하에 맥주성(啤酒城), 올림픽 요트경기 기지 백여광장(百丽广场), 시북 만달광장(万达广场), 성양보용광장(城阳宝龙广场), 요양동로(辽阳东路) 상업무역센터 등 5개 새 상업구역과 황다오 보세구, 중경남로 차량무역대도(汽车贸易大道), 308 국도 소비품 거리(308国道消费品走廊), 성양 공예품성, 즉묵 복장성 등 5대 시장을 기획적으로 건설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중산로(中山路), 요녕로(辽阳路) 등 10개 상업거리에 대한 개조작업을 더욱 빠르게 실시하며 청도국제무역센터, 보용도시광장, 차량전시센터 등 22개 중점 프로젝트 건설이 추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업:
창의적인 도시 발전전략을 실시하며 국내외 선진적인 업체를 적극으로 유치, 청도 시남구와 노산구 및 즉묵시의 소프트웨어단지(软件园) 건설을 추진하며 올해 안으로 1000 평방미터 정도되는 소포트웨어 관련 전시센터를 건설할 목표이다. 한편 국가소프트웨어센터(国家软件中心), IC촉진센터(促进中心) 등 부문의 지사를 청도에 유치하면서 IT 기초시설을 기획적으로 건설하여 청도를 중국 소프트웨어 수출기지로 건설할 방침이다.

창의산업:
시정부에서는 청도 만화영화기지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만화영화 제작 기업을 기존 31개에서 19개 추가한 50개로 늘이며 동화만화 제작 기업과 관련 작업실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세웠다.

국가 문화산업시범기지, 국가 만화동화 창의산업기지와 영화-TV 기지 건설을 가속화하면서 청도대극원(青岛大剧院), 청도시 과학기술관, 바이올린 박물관, 디지털 도서관, 도서빌딩 및 출판물 교역센터이 본격적 건설단계에 들어서며, 창조성 100 산업원과 중연창조성광장(中联创意广场), 사방해운암민속창조성원(四方海云庵民俗创意园) 건설을 힘껏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시회 관련 업계:
국제소비전자전시회, 국제항해전시회, 국제맥주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기타 전시회의 수준을 향상시키며 청도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전시 관련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적극적으로 세계에서 유명한 전시 관련 회사를 유치하여 ‘2009년 하기 Davos 포럼’(2009年夏季 Davos论坛) 및 국제순환경제성과전시회(国际环境经济成果会展) 개최를 신청하는 등 국제전시센터 4기 전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동산업:
청도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을 바탕으로 보장성 주택, 토지공급, 주택 면적 등 관리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회 각 계층의 수요를 만족할 주택공급체계를 설립하였다. 한편‘적용, 경관, 생태’가 통합된 고급 거주중심구역, 상업무역 집합구역, 휴식오락구역 등을 잇따라 건설하여 가장 이상적인 거주환경과 사업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청도 소항만(小港湾) 관광 휴식오락구역 개조, 영신국제광장(永新国际广场), 이창녹성(李仓绿城), 교남수성(胶南水城) 등 14개 중점프로젝트 건설을 을 가속화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업 본부 경제:
2008년 들어 청도에서는 홍콩중로, 산동로, 하이얼로를 핵심으로 하는 본부 발전 중점구역에 대한 기획건설을 가속하였으며 만방빌딩(万邦大厦), 중국전신(中国电信), 중상그룹총부(中商集团总部), 황금그룹빌딩(黄金集团大厦) 등 본부루우(本部楼宇, 대 기업의 본부가 입주한 빌딩) 프로젝트 건설과 내강빌딩(莱钢大厦) 프로젝트 양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도는 앞으로 본부 기업을 유치하는데 적극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중야보두강철연구소(中冶包头钢铁研究所) 본부 유치, 중해유기유한회사(中海油气有限公司) 중질 휘발유 프로젝트 건설, 황명(皇明) 태양에너지 연구개발센터 본격 가동 단계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연말까지 해외 대형기업 지역지사 본부를 청도에 2~3개 유치할 계획이며 또 국내 대형 기업 본사 6개를 끌어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