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비즈

- 참고로, 작년(2008년)까지는 외자기업에서 지급하는 외국인근로자(한국회사에서 지급하는 한국인 근로자를 의미함)에 대한 급여를 세무국에 신고를 할때 그냥 지급했다고 하고 세금을 납부하고 신고를 하면 신고가 되었지만, 2009년1월부터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소득 신고를 하려면 대상자의 여권과 거류증,취업증을 등록을 하고난후에 신고를 해야 신고가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변화는 중국 과세당국이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대한 개인소득세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 또한 대부분의 한국회사들이(특히 한국에 본사 또는 관련기업이 있는 회사들) 한국직원 급여를 중국에서는 생활하는데 필요한 소액의 금액만 신고 하고 나머지는 한국에서 지급하고 있는데 이제는 이것이 아주 위험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 원칙상으로 취업증 또는 거류증의 발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국에서 183일 이상을 체류하게 되면 모든 소득을 중국에서 합산하여(한국에서의 소득도) 소득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이제는 중국에서 신고해주는 소득도 중국 과세당국에서 인정해줄수 있는 부분까지는 신고를 해주어야 조사의심에서 좀더 자유로워 질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회사의 입장에서 볼때도 경비를 더많이 인정 받을수 있는 부분이고 회계처리나 세무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다시 강조하자면, 이제는 준비를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사전에 준비를 하시도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