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료제 확보와 관련,
본국 외교통상부에서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재외국민 보호용 항바이러스제 확보 방안을 지속 협의 중이나, 동 치료제의 국내 비축량이 충분치 않아 금명간 항 바이러스제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라 합니다.
그러나 외교통상부는 유사시에 대비하여 타미플루 확보를 위해 유관 부처와 지속 협의 예정입니다.
참고로 중국의 신종플루 대책에 따르면 중국은 신종플루 지정병원을 통한 환자의 수용 및 치료, 약물 배분 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병원과 관련,
신종플루 증상(고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 등)시 편의에 따라 인근 병원(2급 이상)을 방문, 의사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단 결과, 신종플루로 추정되면 격리(입원시 별도병실, 통원시 자택내) 조치되며, 신종플루로 확진될 경우에는 각 시별 지정병원으로 이송토록 할 것입니다.
한국인 전용 병원 지정은 한국인 환자가 많아져서 공동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어 구사 의료진(의사, 간호사 또는 자원봉사자)을 갖춘 병원은 청도 동부시립병원 국제부(전화 : 8593-7690)과 성양 인민병원 국제진료센터(전화 : 0532-8065-7055) 등입니다.
병원측과 의사소통 등 개별 문제가 있을 시에는 총영사관(전화 : 8399-7799 및 8399-7788)에 도움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3. 자녀, 연로자, 임산부 등 취약자와 관련,
신종플루에 취약층은 특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종플루로 확진된 환자들은 대부분 조기에 완치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현지에서 치료제가 부족하여 문제가 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중국의 신종플루 종합대책에 의하면 중국의 경우 타미플루 비축량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와 의약계는 백신 조기개발과 치료제 충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니, 각자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