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1차 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010.5.6(목) 서울에서 개최되었음.

    - 동 공동연구는 2009.10.10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그간 진행되어온 FTA 민간공동연구(2003~2009)를 종료하고 3국 간 산관학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2009.10.25 통상장관회의에서 2010년 상반기 중 출범시키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에 정식 출범하게 된 것임.

  o 첫날 회의에서는 한·중·일 산관학 공동연구의 운영세칙을 채택하여 서명하는 한편, 3국간 FTA 민간공동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각국 FTA 추진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함.

    - 3국은 이번에 채택된 운영세칙에 따라, 앞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한·중·일 FTA의 실현가능성과 FTA 체결시 포함 가능한 분야를 검토할 계획이며, 동 연구를 2012년까지 종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

  o 3국 수석대표들은 개회사를 통해 3국간 FTA 산관학 공동연구 출범이 3국 경제협력관계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3국간 FTA의 중요성을 감안, 성공적인 산관학 공동연구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함.

  o 금번 제1차 회의 결과는 5월말 개최 예정인 한·중·일 통상장관회의를 거쳐 한·중·일 정상회의에 보고하기로 함.

  ※ 제2차 회의는 일본(9월), 제3차 회의는 중국(11월)에서 개최될 예정임.

  ※ 금번 회의에는 우리측 외교통상부 이혜민 FTA교섭대표, 중국측 이샤오준 상무부 부부장, 일본측 오타베 요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 및 이시게 히로유키 경제산업성 경제산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각국 산·관·학 대표 총 90여명이 참석함.

2. 2010년 3월 누계 한국-중국 성시별 교역현황

  o 총괄

    - 중국과의 교역은 전면적으로 증가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3월 누계 교역규모는 전년대비 47.6% 증가한 45,309백만불을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16,151백만불의 흑자로 전년대비 104.1 증가한 실적을 보임.

    - 한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중국의 성ᐧ시는 강소성, 광동성, 산동성, 상해시, 북경시, 천진시 등으로서, 특히 강소성(26.7%), 광동성(18.4%), 산동성(14.0%) 등 3개 성의 실적이 전체교역의 절반이상(59.1%)을 차지함.

  o 대중 수출

    - 2010년 3월 누계 대중 수출은 30,730백만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59.1% 증가한 실적을 보임.

    - 최대 대중 수출 성ᐧ시는 강소성 9,127백만불(83.3% 증가), 광동성 6,317백만불(61.1% 증가), 산동성 3,275백만불(41.7% 증가), 상해시 3,088백만불(61.1% 증가), 북경시 2,644백만불(61.5% 증가), 천진시 2,260백만불(43.2% 증가)순임.

  o 대중 수입

    - 2010년 3월 누계 대중 수입은 14,579백만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7.9% 증가한 실적을 보임.

    - 최대 대중 수입 성ᐧ시는 산동성 3,053백만불(32.7% 증가), 강소성 2,969백만불(39.0% 증가), 광동성 2,029백만불(23.3% 증가), 상해시 1,208백만불(18.4% 증가), 절강성 923백만불(30.7% 증가), 요녕성 922백만불(48.0% 증가) 순임.

  o 무역수지

    - 무역수지 흑자는 16,151백만불로 전년에 비해 8,236백만불이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대 흑자 성ᐧ시는 강소성(6,158백만불), 광동성(4,288백만불), 북경시(2,101백만불), 상해시(1,880백만불), 천전시(1,465백만불)순임.

    - 대중 무역수지 적자 성ᐧ시는 하북성(251백만불), 요녕성(241백만불), 산서성(101백만불), 흑룡강성(88백만불), 호남성(60백만불)순의 실적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