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지난 25일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10 <국제 경쟁력 청서>에 의하면, 중국 국가 경쟁력 순위는 1990년 73위에서 2008년 17위로 상승함.

- 또한 동 청서는 중국 국가 경쟁력이 2020년에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5위로 도약하게 되고, 2050년에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 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중국의 고급 인재지수는 미국의 1/2 수준이며 과학기술은 1/5, 고등 교육지수는 유럽연합(EU)의 1/10 수준에 그쳤음.

- 고급 인력 분야 : 중국은 인력 자원 총량에서 G20 국가 중 1위지만 기능 인력, 엔지니어 및 과학자의 비율은 현저히 낮아 인력자본 구성지수는 18위에 그침.

- 과학 기술 분야 : 중국의 과학기술 지수는 2004년 10위에서 2008년 6위로 상승하였고, 중국 첨단기술 발전의 중요한 수단인 슈퍼컴퓨터 보유량은 7위임. 하지만 2008년 중국은 세계 슈퍼컴퓨터 500강 중 보유 수량 15대로 세계 1위인 미국의 290대와 비교하여 현저한 격차를 보임.

- 고등 교육 및 의료•보건 분야 : 중국 고등 교육 입학률 및 개선된 위생 시설 비율 지수 모두 다른 국가에 비해 열세하며, 세계 일류 수준의 대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