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살리기 "금융·제조업 등 더 개방할 것“

경기둔화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금융·제조업 등 분야에서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하는 방안을 연구 중임.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힘. 왕 부부장은 "특히 교육, 문화, 금융 방면에서 외자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며 "일반 제조업 분야에서도 외자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연구할 것"이라고 전함. 왕 부부장은 현재 외국인 투자는 동부 연해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는 중서부 내륙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도 전함. 

[자료원: 人民网　원문보기]

중국 전기차 정책 손질

"삼성SDI·LG화학 배터리 인증 안받아도 되나"

중국이 최근 전기차 정책 조항을 수정해 배터리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됨. 그 동안 중국내 배터리 인증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삼성 SDI나 LG화학의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임.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초안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인증을 반드시 받도록 요구함. 이에 인증을 따지 못한 우리나라 삼성 SDI와 LG화학의 중국 사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음. 하지만 이번 수정안에서 전기차 배터리 인증 관련 조항이 삭제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는 전망임.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1~7월 중국 해외직접투자 61.8% 증가

17일, 중국 상부무(商務部)가 중국의 1~7월 해외직접투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함. 1~7월 중국 역내 투자자는 해외 156개 국가의 5,465개 역외 기업에 비금융권 직접투자를 진행, 누적 투자액은 동기 대비 6.18% 증가한 6,732억 4,000만 위안(1,027억 5,000만 달러)임. 1~7월 중국 기업은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 제조업 등 15개 분야와 관련하여 63개국에서 459건의 해외 M&A를 진행했고, 실질 거래액은 같은 기간 해외투자액의 52.8%인 543억 달러임. 미국, 독일, 호주에 대한 투자는 각각 201%, 200.6%, 74.3% 증가함.

[자료원: 中国财经　원문보기]

상반기 중국 서비스 교역액 21.5% 증가

중국 상무부(商務部)가 중국어 상반기 서비스 교역 데이터를 공개함. 상반기 중국 서비스 교역액은 동기 대비 21.5% 증가한 2조 5,336억 1,000만 위안임. 1~6월 서비스 교역액은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유지했고, 서비스 무역이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동기 대비 4.1%p 상승한 18.6%임.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수출액은 동기 대비 7.5% 증가한 8,902억 2,000만 위안, 서비스 수입액은 동기 대비 29.9% 증가한 1조 6,463억 9,000만 위안임.

[자료원: 中国政府网　원문보기]

중국 경기둔화에도 선진국 中에 투자,

 '신창타이' 주목

중국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고 성장률도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이 여전히 중국의 투자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중국 상무부가 17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중국이 실제 유치한 외자는 4951억1000만 위안(약 82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가 증가했음. 중국에 새롭게 진출한 기업도 1만5802곳으로 전년 동기대비 9.7%가 늘었다하지만 투자 분야 등 흐름은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는 분석임. 저렴한 인건비와 광대한 시장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던 중국은 신창타이 단계 진입과 함께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세계의 공장'에서 '혁신 국가'로 도약을 추진 중임. 한층 '스마트'해진 중국의 가능성에 대한 선진국의 베팅이 늘고 있음.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포춘지선정 올해 '세상 바꾼 혁신기업'

- 중국에서는 디디추싱

최근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올해 세상을 바꾼 혁신기업' 50대 기업 순위에 디디추싱이 30위로 이름을 올림. 디디추싱은 최근 전 세계 최대 차량공유기업인 우버를 3년 만에 중국에서 몰아낸 주인공임. 포춘은 디디추싱이 단순히 중국기업이라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내세워 승리한 게 아니라 혁신을 추구했다고 평가함. 디디추싱은 지난 해 카풀 서비스로 하루 평균 100만 대 차량 운행 감소, 5억 리터 휘발유 절약, 1350만 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이뤄낸 게 대표적임.  또한 호출 앱으로 택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 차량 정체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산둥성 1~7월 해외투자 167% 증가

최근 중국 산둥성 상무청이 산둥성의 1~7월 해외투자 데이터를 공개함. 1~7월 산둥성 385개 기업의 해외투자액은 167.1% 증가한 87억 4,000만 달러임. 그 중 122개 서비스업 관련 기업은 2.7배 증가한 30억 7,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산둥성 전체투자액의 35.1%임. 투자 분야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생활 서비스, 의료 보건, 부동산 등임.

[자료원: 新华网　원문보기]

산동국제생물과학단지, 한국기업에 러브콜

산동국제생물과학기술단지가 국내기업들에게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며 적극적인 한국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음. 산동국제생물과학기술단지는 옌타이시 고신구(첨단기술산업개발구)와 루예그룹이 공동으로 건설해 중국내 대표적인 첨단바이오산업단지로 만들고 있음. 단지는 중국 과학원, 상하이 약물센터, 중국약과대학교, 영국 국가의학연구원 등 많은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음. 현재 국내외 50여개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전세계 우수한 연구원들이 첨단바이오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중임. 지난 6월에는 루예그룹과 늘푸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기념병원이 공동으로 ‘루예 보바스 재활병원’을 설립하고 운영을 시작함. 관계자는 “산동국제생물과학기술단지는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바이오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의료, 제약, 생물, 과학기술 관련 실력 있는 한국기업들의 입주를 환영한다”고 전함.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산둥 17개시 상반기보고서 - 허쩌성장률 최고

8월말에 접어들면서 산둥성 17개시가 연이어 2016년 상반기경제성적표를 발표함. 2016년 상반기 GDP총량이 제일 높은곳은 칭다오로 4520.3억위안임. 그 다음 옌타이, 지난순으로 3000억위안을 넘어섬. 이어서 웨이팡, 쯔보, 지닝, 린이등이 2000억위안. 성장속도로 볼 때 17개시 중 GDP성장률이 가장 좋은곳은 허쩌임(8.4%). 성장률이 가장 떨어지는 곳은 더저우, 빈저우(6.8%)임. 우리성 GDP규모 10위안의 도시는 모두 7.0%이상의 성장률을 보임.

[자료원: 齐鲁网　원문보기]

산동성 9개기업 연간매출액 1천억위안넘어

산동성 경제정보화위원회와 산동성 통계국에서 2015년 산동 100대기업 순위를 발표함. 2015년 성 전체에 9개기업의 매출액이 1천억위안을 넘어섬. 28개기업의 매출액도 500억위안을 돌파함. 웨이차오그룹은 3400억위안을 넘어 1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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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국27개성도 경제사회공평도에서 9위

최근 인민논단평론센터에서 27개성 성도의 경제사회공평도순위를 발표함. 이 순위에서 지난이 9위를 차지함. 허페이, 타이위안, 창샤가 1,2,3위를 하였고 라싸,난닝,인촨이 순위표마지막에 위치함. 인민논단측정센터는 시 단위의 경제사회공평도 측정이론모형에 기초해 세워진 기구임. 구체적지표를 통해 개정 및 완벽을 꾀하고, 중국지방 경제사회공평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함. 이번순위는 2015년 각 성의 성도통계연람등 공개수치로 정해짐. 경제사회공평도 측정이론모형은 전면성, 민감성, 비교성, 활용성 및 역동성 등 다섯가지 기초원칙을 주로 함. 공정기능, 공정한실행능력 및 공정한결과등 세 가지 지표로서 객관적인 평가공평정도를 가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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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시안·타이위안행 고속철 직항개통

지난에서 시안까지 5시간소요

9월중순 쉬란고속철 정쉬구간(郑州~徐州)이 개통할 예정임. 쉬란고속철 정쉬구간은 징후고속철, 징광고속철, 정시고속철과 교차되며 산동성에서 허난, 산시 등 중서부지역의 고속철도와 연결됨. 그에따라 열차운행도 알맞게 조정될 것임. 지난-정저우간 열차운행시간은 5시간반에서 3시간반으로, 지난-시안구간은 13시간에서 5시간내로 단축됨. 칭다오-정저우간 운행시간은 14시간에서 6시간으로, 칭다오-시안구간은 8시간으로 단축됨. 옌타이-정저우구간은 15시간에서 6시간반으로, 옌타이-시안구간은 10시간으로 단축됨. 열차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됨에따라 산둥과 서부지역간 거리를 좁혀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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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연대한국학교 도서 기증 사업 전개

김창은 연대한국학교 교장은 23일 ‘연대한국학교 도서 기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힘. 산둥성 옌타이시에 설립된 연대한국학교는 2001년 한국 교육부 인가를 받아 현재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 660명이 다니고 있고 세계 32개 재외한국학교 중 학생 수 기준으로 9번째 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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