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주간뉴스 스크랩>

中, 좀비 국유기업 2000곳 넘어

중국 당국은 구조조정 및 퇴출을 계획 중인 국유기업이 2000곳을 넘어섰다고 발표함. 중국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중앙 국유기업 중 2041곳이 퇴출 대상이거나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음. 이들 기업의 총자산 규모만 3조 위안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중 국유기업 간 인수합병으로 이미 정리된 좀비기업도 22곳에 이른다고 전했음.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말 17년 만에 출자전환제도를 부활시켜 좀비기업 청산, 구조조정에 지원사격에 나섰음. 이는 경영난으로 커진 기업의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연간 최대 2000억 위안의 기업부채가 탕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经济观察网 원문보기]

中, 노동인구 약 2000만 명 줄어들 전망

중국 노동인구가 2011년부터 2016년 말까지 5년 간 2000만 명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음. 중국취업연구소 쩡샹취안 소장은 ‘2016년 중국 노동경제학회 연차총회‘에서 중국의 15~59세 노동인구가 2011년 9억 2500만 명으로 절정에 달했으며 2012년에는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음. 이후에도 노동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올해 말까지 5년 간 총 1934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음.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 경제연구소 장처웨이 소장은 "노동시장의 질과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종전처럼 전통적인 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단순 노동력을 대량으로 공급하기는 어려워 기존 경제성장 모델이 지속될 수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음. [자료원: 第一财经日报 원문보기]

中, 산업용 로봇시장 가파른 성장세

중국의 1~10월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만 6,6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2010~2015년 중국 산업용 로봇시장 판매량은 연간 35.5%의 속도로 성장했음. 2015년 중국은 산업용 로봇시장 판매량이 동기 대비 31.3% 증가한 6만 8,000대로 전 세계 판매량의 25% 이상을 기록, 3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시장으로 자리매김함. [자료원: 中国证券网 원문보기]

中, 인터넷 분야 임금 빠르게 상승

중국 IT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인터넷 분야 근로자 임금 수준도 빠르게 치솟고 있음. 취업정보업체 즈롄자오핀이 11일 공개한 ‘2016 인터넷 산업 근로자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분야 근로자 평균 월급이 9495위안에 육박했음. 그 중 온라인게임 산업 근로자 평균 월급이 1만 2347위안으로 가장 높았고 IT서비스 산업 근로자 평균 월급이 1만 63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음. 지역별로는 수도 베이징의 인터넷 분야 근로자 월급이 1만 3727위안으로 가장 높았음. 상하이와 선전이 1만 1596위안, 1만 188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음. [자료원: 秦楚网 원문보기]

인천서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포럼 열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포럼’이 23일 개최됨. 포럼은 인천시, 웨이하이시, 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주관하여 ‘한중 FTA 지방경제 협력시대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됨. 이날 포럼에는 위해항그룹, 위고그룹, 산동칠성기획유한공사 등 20개 기업으로 구성된 중국기업 방문단이 함께 참석해 한국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모색함. [자료원: 뉴스1 원문보기]

인천시, ‘제 8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 개최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8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가 24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림. 이날 행사에서는 지식재산경영 인식확산과 저변확대에 공로가 큰 경영인 18명에게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짐. 이어 ‘중국 IP환경변화에 따른 우리기업의 수출전략‘을 주제로 한 지식재산권 포럼도 열림. 윤정화 지앤엘 국제지재권 경영연구소 대표는 ‘중국의 IP보호/분쟁환경 및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유수봉 웨이하이시 율사협회 변호사는 ‘중국의 IP정책변화 및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함. [자료원: 경인일보 원문보기]

파주시 중소기업, 中서 700만 달러 수출길 열어

파주시가 중국 정저우와 난징에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파견하여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음. 정저우와 난징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고속철로 인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물류·유통의 중심지임. 이번 수출유망 중소기업 파견은 한중 FTA 관세혜택을 발판삼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가능성 확인 및 현지 바이어 확보 차 추진되었음. [자료원: 뉴스토마토 원문보기]

칭다오, ‘2016 세계 공항도시 회의‘ 개최

‘2016 세계 공항도시 회의‘가 지난 16일 칭다오에서 개최됨. 칭다오 시정부와 영국 United Business Media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은 물론 세계 2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공항산업 관련 주제에 대한 견해를 나눴음. 구체적인 의제로는 공항도시 기본원리, 공항도시 투자와 계획사업, 칭다오 공항도시 전략, 항공서비스 발전전략 및 공항도시 발전, 공항도시 관리 노하우 등이 제시됐음.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칭다오, ‘2016 세계 빅데이터 포럼‘ 개최

‘데이터가 가치창조를, 스마트가 미래를 이끈다‘는 주제로 ‘2016 세계 빅데이터 포럼‘이 16일부터 18일까지 칭다오 서해안 신구에서 개최됨. 이번 포럼은 산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칭다오시 인민정부,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차이나가 주관했음. 장우펑 산둥성 부성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정보과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 빅데이터 응용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막대하다"고 전함. 아울러 중국 13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산둥성은 혁신을 통한 발전, 산업구조 업그레이드, 빅데이터 발전전략 추진, 빅데이터 혁신센터 건설, 대표기업 및 브랜드 육성, 제조업과 인터넷의 융합발전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알렸음. [자료원: 青岛财经网 원문보기]

충청남도 김치, 中 수출

충청남도 청양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울이 중국에 수출한 ‘꼬마김치’가 지난 16일부터 칭다오 마이칼백화점, 라이몰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함. 이번에 수출한 ‘꼬마김치’는 정상적인 검역, 통관절차를 거쳐 중국에 수출한 첫 사례임. 충청남도는 천안 포도, 서천 쌀에 이어 청양 김치까지 수출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초로 3개 품목에 수출 농가를 배출했음. [자료원: 한국일보 원문보기]

전북대병원, 현지기업과 합작병원 설립 추진

전북대학교 병원은 의료산업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병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음. 전북대학교 병원은 최근 청도계기석화집단유한공사와 현지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청도계기석화집단유한공사는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석유화학제품 관련 그룹으로 연매출액이 15억 위안에 이르는 중견기업임. 이번 협약은 청도계기석화집단유한공사가 지난 8월 전북대학교를 통해 현지병원 설립 의향을 타진해오며 진전되었음. [자료원: 포커스뉴스 원문보기]

“대륙의 밥맛을 잡아라” 한국밥솥 뜨거운 대결

국내 전기밥솥 시장을 양분하는 쿠쿠전자와 쿠첸이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쿠쿠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올해 3분기 242억 4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동기 대비 실적이 20.2% 상승했음. 2003년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쿠쿠전자는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쌀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중국식 조리 메뉴 등을 제품에 추가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왔음. 쿠첸은 올해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메이디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판매도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더불어 중국인이 즐겨 먹는 죽과 탕 메뉴 및 중국어 음성기능을 제품에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하였음. [자료원: 디지털타임스 원문보기]

옌타이, 태안군 해삼 주목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충청남도 태안군 해삼이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 산둥성 옌타이시 어업국 자오위쇼우 국장 및 5명이 17일 태안군 및 충청남도 관계자와 함께 당암리 축제식 양식장과 파수도 해삼공장, 방포해상 해삼양식장 등 관내 해삼 관련 시설을 둘러봤음. 이번 방문은 옌타이시 어업국 측이 중국 내에 한국산 해삼공장을 설립키로 한 데에 따른 것임. [자료원: 아시아투데이 원문보기]

옌타이, ‘2016 글로벌 기업 교류회’ 개최

산둥성 옌타이시 남산크라운호텔에서 18일 ‘2016 글로벌 기업 교류회’가 열림.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옌타이시 상무국, 옌타이시 투자촉진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 한화, IBM, SK 등 주요 외국계 기관, 옌타이시 인민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음. 행사는 국제자본과 옌타이 13차 5개년 계획, 창신과 산업변화, 생명과학 산업발전과 기회, 한중산업원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음.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칭다오, 한중 작가교류전 열어

한중미술협회는 칭다오 밍두 글로리아 프라자 호텔에서 25∼28일 양국 작가가 참여하는 한중 작가교류전을 연다고 밝힘. 이번 전시회에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을 비롯해 한국 작가 22명과 취딩판 동방노산서원 원장 등 중국 작가 22명이 참여할 예정임. 앞서 지난 3월에는 한중 청년 화가들이 참여한 전시회가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음. [자료원: 연합뉴스 원문보기]

우리은행 웨이하이분행, 소외계층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우리은행 웨이하이 분행은 20일 아동보호시설인 웨이하이 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음. 이날 김현철 분행장과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생필품을 아동복지원에 전달하였음. 우리은행 웨이하이 분행은 내달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소외계층 초청 한중 우호 음악회에도 지원하며 계속해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서 나갈 예정임.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