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주간뉴스 스크랩>

중국 경제뉴스

中 2분기 유통업,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지난 3일 상무부가 발표한 ‘2016~2017 중국 유통업 발전 보고’에 따르면 중국 유통업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음. 지난해 편의점∙쇼핑센터∙슈퍼마켓의 판매액 증가율은 각각 7.7%, 7.4%, 6.7%임.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액도 눈에 띄게 늘었음. 상무부의 관련 책임자는 “공급 측 구조개혁의 성과가 나타나고 전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유통업도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유통 기업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응용하고 다원화를 추구한다면 원가를 낮추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자료원: 봉황망코리아 원문보기]

中 사법부, 사법개혁 시행, 사건종결수 20% ↑

지난 3일 최고인민법원은 사법개혁에 관한 4가지 주요사항: 사법책임제, 인재관리, 직업보장제도, 지방통합관리의 시행 현황을 발표함. 올해 6월까지 전국 법원에 12만 여명의 정액제 법관을 임명하였고, 85% 이상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들을 재판 1선에 배치하여 전국 법원의 평균 사건종결수를 20%이상 제고시킴. 이에 대해, 관계자는 “4년간의 개혁을 통해 사건종결수 증가, 재판 심리기간 단축, 판결 재심율 하락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함.​ [자료원: 중국전문가포럼 원문보기]

10여 개 지방정부, 대외개방과 외자유치 확대 정책 발표

지난 1월 국무원이 「대외개방과 외자 활용을 위한 몇 가지 조치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이후, 10여 개 지방정부에서도 잇따라 관련 조치를 내놓고 있음. 일명 '개방 뉴딜'이라 불리는 대외개방 정책은 외자개방 확대, 관련 정책 개선, 공정한 환경 조성, 행정서비스 효율화, 체계적 시스템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함. 정책의 핵심은 서비스 산업의 개방으로, 다수의 지역은 금융, 통신, 인터넷 분야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임. 제조업과 관련해서는 전략신흥산업과 생산형 서비스업의 외국인투자를 장려하고, 외자기업의 기술 개선을 지원할 계획임.[자료원: 중국전문가포럼 원문보기]

中, 수질오염 방지 강화, 오폐수 처리 시장 규모 ’300조’ 전망

6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수질오염방지법’ 개정안이 제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8차 회의에서 통과됨. 중국 정부는 ‘수질오염 방지 행동 계획(이하 ‘수질 관리 10개 조항’)’을 통해 직할시∙성(省) 정부 소재지의 도시∙중앙 직속 중점개발 도시 계획구 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오폐수를 기본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힘.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계획원의 우순저(吴舜泽) 부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수질 관리 10개 조항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투자액은 약 4조 6,000억 위안(약 779조6,610억 원)이임. 오염 방지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면 환경보호 산업은 약 1조 9,000억 위안(약 322조 339억 원)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그 중 환경보호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구입하는 비용이 약 1조 4,000억 위안(약 237조 2,881억 원)이고 환경보호산업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는 5,063억 위안(약 85조 8,137억 원)임. [자료원: 봉황망코리아 원문보기]

바이오리더스, 병원용화장품 및 마스크팩 중국 위생허가 취득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의 컨슈머사업본부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 제품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힘.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외에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하이드레이팅 폼 클린저’와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 등 2종의 제품에 대해 추가로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근시일 내에 고기능성 제품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다'라고 밝힘. [자료원: 파이낸셜뉴스 원문보기]

중국·러시아, '인민폐 투자협력기금' 창설, 11조 규모

지난 4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금융 개발 기관인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과 중국개발은행(CDB)이 '인민폐 투자협력기금' 구성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시장조사기관 몬도비전(Mondo Visione)이 전함. 투자 활동은 RDIF와 CDB가 공동으로 설립할 '러시아∙중국투자기금'을 통해 이뤄지며 일대일로 및 유라시아 경제연합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중국과 러시아의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됨.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 통화로 정착하고 있는 인민폐에 대한 러시아 직접 투자를 위한 기본 틀이 갖춰졌으며, 향후 양국이 공동 추진하는 거대 프로젝트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글로벌비즈 원문보기]     

2억 2,000만 '노인大國', 중국 실버산업, 新성장 산업으로 뜬다

5일 조선비즈는 현재 중국의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지만, 실버산업에는 막대한 기회가 된다고 보도함.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2,000만 명임. 2015년 기준 중국 전체 인구 13억 5,000만 명의 16% 수준, 전 세계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23%임.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030년엔 미국 전체 인구(3억 5,000만명)를 따라잡고 2050년이 되면 무려 4억 4,000만명에 이를 전망임. 중국노령과학연구중심에 따르면, 중국 노년층의 잠재 구매력은 2014년 4조 위안(678조 원)에서 2020년 9조 2,000억 위안으로 커진 뒤 2030년 26조 7,000억 위안으로 확대될 전망임. 2050년에는 106조 7,000억 위안(1경 8,00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란 분석임. 건강식품과 성인용 기저귀 같은 각종 노인용품, 가족을 대신한 양로 서비스, 실버타운과 같은 양로부동산, 각종 보험과 연금 등 실버 금융이 중국의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있음. [자료원: 조선비즈 원문보기]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CEO, 한국 주주와 소통·투명 경영 다짐

한국거래소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중국기업 CEO 간담회 및 투명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힘.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상장 중국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투자자의 불신과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됨.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전체 14곳 가운데 완리와 웨이포트를 제외하고 씨케이에이치, 차이나하오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차이나그레이트, 크리스탈신소재, 골든센츄리, 헝셩그룹 등 12곳의 대표가 참석함.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국기업들의 투명경영이 기업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국내 주주들과의 스킨십 강화로 향후 중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적정 기업가치 평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자료원: 뉴시스 원문보기]

샤오미, 중국 시장 왕좌 되찾기 위해 ‘오프라인’ 전략…‘체험 매장’ 1000곳 신설

블룸버그통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2019년까지 중국 전역에 1,000개의 오프라인 ‘미 홈(Mi Home)’ 매장을 열 계획임. 매장 수로만 따지면 애플의 전세계 매장보다 2배나 많음. 샤오미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매출을 700억 위안(약 12조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안정 성장기에 들어서자 오프라인 매장이 거의 없는 샤오미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계를 겪기 시작했음. 이에 오프라인 시그너처 매장 설립으로 브랜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임. 왕샹(王翔) 샤오미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마트폰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잡아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우리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팬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자료원: 아시아투데이 원문보기]

'알리바바의 도시' 항저우에 중국 첫 인터넷 전문법원 설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26일 열린 당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제36차 회의에서 항저우 인터넷 법원설립 방안을 최초로 심의 통과했다고 베이징 유력일간지 신경보 등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함. 이곳에서는 온라인쇼핑 계약분쟁, 온라인쇼핑제품 책임분쟁, 온라인서비스계약 분쟁, 온라인 금융대출 분쟁, 온라인 소액대출 분쟁, 온라인 저작권 분쟁 등 인터넷 관련 안건을 전문적으로 다루게 됨. 앞서 중국은 지난 2014년에는 특허권 등의 지적재산권 관련 안건이 급증하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지식재산권 법원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세 곳에 설치하기도 함.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산둥 경제뉴스

칭다오, 중국 지재권 관리 도시 선정, 재정부 지원받는다

칭다오가 중국 최초의 '지적재산권 관리서비스 시스템 조성 지원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향후 재정부로부터 1억 5,000만 위안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3일 보도함.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지적재산권과 혁신자원, 산업발전, 금융자본 등의 효과적 융합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됨. 칭다오 외에 쑤저우, 닝보, 청두, 창사, 시안, 정저우, 샤먼 등 총 8곳의 도시가 선정됨. 칭다오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관리 서비스 체계 조성의 난제를 해결할 예정임. 국가가 제공한 '플랫폼+기관+자본+산업' 등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 공유, 업무 연계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공급 측 개혁' 추진에 제도와 기술적 지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중국 칭다오 '시장화'에 속도, 민간 부문이 세수 절반

최근 칭다오시 세수의 절반 정도를 민간 부문(자영업자 및 민영기업)이 책임지고 있다고 청도조보(靑島早報)가 5일 보도함. 지난해 칭다오 민간 부문이 창출한 산업생산은 4,470억 위안으로 전체 지역총생산(GDP)의 44.7%에 육박함. 민간경제 부문 세수도 883억 8,200만 위안으로 44.2%를 차지함. 올 1분기 민간 부문 세수 비중은 한층 커져 전체의 50.69%에 달함. 올 5월 기준 칭다오 민간 부문에서 민영기업과 자영업자의 비중은 34대 66 정도임. 올해 3월까지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칭다오 민영기업도 140곳으로 칭다오 상장사 중 93.33%를 차지함. 140곳 중 메인보드 상장사는 31곳, 신삼판 상장사는 109곳임.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

충남~산둥 한중해저터널 전략, 한중국제포럼서 첫 제안

지난 28~29일 중국 후허하오터시 내몽고재경대학에서 열린 ‘동북아경제발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밭대 강희정 교수는 ‘중국 일대일 전략과 한중 뉴 실크로드 개척’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 태안과 중국 산둥반도를 연결하는 한중해저터널 전략을 제안했음.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밭대 경상대 교수 15명을 비롯해 중국, 몽골 대학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음. 학술대회에서 강 교수는 “랴오닝 다렌과 산둥 펑라이는 해저터널 및 대교를 통해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를 다시 충남 태안과 연결, 한중 신(新) 비단길을 개척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연계하자”고 했음. 또한, “남북철도를 중국과 연결하는 방안은 북한변수가 장애가 될 수 있다”며 “한중해저터널은 북한변수란 장애 없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음. [자료원: 세종포스트 원문보기]

제1차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중국 웨이하이시와 28, 29일 2일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제1차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음. 이번 회의는 최근 한・중 정부 간 경색정국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지방경제협력 추진을 위해 양 도시 간 지방경제협력 사업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통상 현안 및 상생적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음. 인천 시 관계자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양 도시 협력 사업에 대한 평가와 협력 사업 추가 발굴로 한중 FTA 시범지구로서 역할을 극대화하고, 사업간에 연계추진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종합적・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음. [자료원: 이뉴스투데이 원문보기]

VR게임 모탈블리츠 일본 이어 중국 칭다오에 오픈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409(VR)게임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을 중국 칭다오 조이폴리스에 론칭했다고 5일 밝혔음. 3월 롯데월드 VR 판타지아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아키하바라, 중국 칭다오에 입점했음. 칭다오에 오픈한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은 VR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모션센서 전용 장갑, 총기 컨트롤러, 경량화 된 백팩 PC을 합친 제품임. 특정 공간에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즐기는 체험형 VR건슈팅 게임임. 고품질 그래픽과 최첨단 센서가 생동감과 실재감을 극대화 함.  [자료원: 전자신문 원문보기]

산둥 생활뉴스

금호타이어 중국에서 여자오픈 개최

금호타이어는 ‘2017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동서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힘.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인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23명이 참가할 예정임.  금호타이어는 한중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주최해 왔음. 대회는 KLPGA와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함. [자료원: 헤럴드경제 원문보기]

칭다오 바다에서 더위 식혀요, 7대 해수욕장 1일 개장

칭다오의 7대 해수욕장인 제2, 제3, 제6 해수욕장과 스라오런(石老人), 진사탄(金沙灘), 인사탄(銀沙灘), 링산완(靈山灣) 해수욕장이 손님맞이 단장을 마쳤고 당국도 개장을 허가했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30일 보도했음. 7월 첫날인 1일 동시에 개장했음. 스라오런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 판매차량을 마련했음. 또, 6개의 파라솔을 구비해 피서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간을 조성했음. 이곳에는 각종 정보를 알리는 LED 전광판이 설치됐고 족욕 서비스도 제공함.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