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법정경축일이나 주말(토, 일)에 야유회 또는 운동회를 하게되는 경우 특근처리(200%~300%)를 반드시 해야 하는지요?

2. 이번 노동절(5/1) 전 사원 체육대회를 하려고 하는데(하루) 이 문제가 걸리네요.
     
 (답변) 

1. 주말공휴일, 또는 법정 경축일에 회사가 "강제성"을 동원, 의무적으로 참가토록 할 경우, 이는 문화건설을 위한 회사의 업무안배로 간주되어 잔업비의 지급대상이 된다.

 2. 단, "본인의 자원참가" 방식을 취할 경우, 이는 회사내에서의 업무가 아니라 본인이 자의로 참가하는 오락체육활동이 되므로, 법적으로 잔업비의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응 방안>
ㅇ 회사에 오락체육 내용을 공시하고, 报名(한국말로 "자원참가 등록"의 의미) 회람을 돌려서, 참가 서명을 하도록 한다. 이 경우, 설혹 일부 직원이 퇴직하면서 잔업비 청구를 하더라도 본인이 자원참가했다는 증빙으로 제출하면 법적 리스크가 없다.

ㅇ 만일, 본인 사정으로  报名표에 서명을 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 회사는 참가를 강제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