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은 국가가 사회 통일관리기금(社会统筹金)1을 조성하여, 연로(年老), 질병, 실업, 업무상 부상, 출산·양육의 상황에 처한 노동자에게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해주는 제도이다. 한국에는 4대보험이 있지만 중국에는 5대보험 즉, 양로(퇴직연금)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공상(산업재해)보험 및 생육(출산양육)보험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보험료 부담은 한국보다 높다.

중국의 사회보험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국가법률이 강제하고 있는 법정보험이다.

사회보험의 회피를 위한 노사간 합의는 원천적으로 무효이며, 미납부시 직원이 고발할경우 고용시작일로부터 기산하여 양로보험, 실업보험, 의료보험의 3대보험에 대해서는 소급 납부의 법률적 책임을 지게 된다(공상보험과 생육보험은 소급 제외).

1사회통일관리기금(社会统筹金): 일정한 행정구역 단위로 보험비용을 통일적으로 징수, 관리하고 조절하는 제도.

중국의 사회보험 종류 및 보험요율 (청도시 기준)

구분 (한국의 경우) 보험 요율	보험 요율
	회사 부담	노동자 부담	부담 소계
양로보험 (국민연금)	20%	80%	28%
의료보험 (의료보험)	9%	2%	11%
실업보험 (고용보험)	2%	1%	3%
공상보험 (산재보험)	0.5%-1.6%	-	0.5%-1.6%
생육보험 (한국에 없음)	0.70%	-	0.70%
합 계	32.2%-33.3%	11%	43.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