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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CD 원재료 수입시 세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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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 특히 TFT-LCD 부문은 중국 IT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 재정부 및 세무총국은 이러한 TFT-LCD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세금우대책을 발표했다.
세금우대정책에 의하면 TFT-LCD 설비의 감가상각 기간을 최단 3년까지 가능하게 하였으며, 중국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TFT-LCD 원자재와 소비재의 수입 관세를 2003년 1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면제해 준다. 아울러 중국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TFT-LCD 설비 및 생산 기자재 등의 수입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면제해 준다.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은 정보통신산업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특히 TFT-LCD가 디스플레이 기술의 주류발전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정책은 앞으로 동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최단 3년간의 감가상각 기간은 기업들의 손익에 큰 영향을 주어 법인세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제 혜택은 기업들의 구매와 투자 활동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TFT-LCD 생산비의 60%는 원재료비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제 혜택은 기업들로 하여금 원가 절감을 가능케하여 LCD 산업발전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LCD 원자재의 주요한 생산국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기술과 고품질이 필요한 중상위 단계의 원자재는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고 수입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세제 혜택은 고품질의 LCD 생산을 촉진시켜 중국 LCD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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