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북경소재 기업입니다.
북경 최저임금이 96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당사는 기본급 960원, 복리비(교통비)50원, 만근수당 100원, 실적수당 250원(매월생산실적에 따라 가감지급)으로 정하고 있는데 (잔업비는 기본급기준으로 계산) 최초 입사자는 수습기간중(3개월-6개월) 에는 기본급을 864원, 복리비 50원, 만근수당 100원, 실적수당 100원으로 지급하는데, 문제는 기본급 864원이 북경최저임금 보다 적다고 하는데 수습기간 중에도 기본급이 최저임금 960원이상을 지급해야 되는지요? (기본급이 960원 이상 또는 잔업비 계산시 시간당 임금이 최저임금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사람이 있음) 제생각으로는 기본임금과 복리수당, 만근수당, 실적수당을 합해서 최저임금보다 높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는데 문제가 될수 있는지요?
 (답변)
최저임금은 화폐로 지급한 모든 임금항목의 총합입니다. 회사가 자의적으로 정하는 기본임금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며, 임금표상에 기입된 총 임금이 기준이 됩니다. 단, 북경의 경우 상해와 마찬가지로,  개인부담 사회보험분을 제외하고 최저임금이 계산된다는 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추가질문)
회신 내용으로는 총급여(기본급+수당---잔업비 제외)가 최저임금이상이면 문제없다고 하셨는데 보내주신 "북경기요" 자료중에 보수관련 내용이있는데 당사에서는 노동계약서에 960원 으로 기록하고 수습기간중(기간명시)에는 864원 이라고 명시하고 수습기간중에는  잔업비 계산을 864원 기준으로 하고 있읍니다(기타 복리비, 만근수당, 실적수당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음 -계약서에 잔업비 기준은 기본급이라는 명시가 없음) 급여명세표에는 기본급, 수당, 실적수당 및 잔업수당이 기록되어 있음. 이럴때 아래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지요?
 
(답변)
잔업비계산기수는 반드시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수습기간중에 기본급을 최저임금이하로 줄 수 있지만(단,  수당을 가산하면 최저임금 초과) 잔업비 계산시는 960원을 기준으로 해야 합법입니다. 아울러, 잔업비 계산기수는 월 고정지급하는 항목이 기준이 되므로, 노동계약서상에 기본급만 기재했더라도 실제 지급하는 고정 수당은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잔업비기수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북경기요를 다시한번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 북경기요중 발췌 > 

** 주의: 북경시 소재기업에만 직접 관련되는 내용이므로, 다른 지역 소재기업은 단순 참고만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