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로 갈수록 떨어져 11, 12월에는 5%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물가가 안정되면 그동안 시행되고 있는 금융긴축정책이 다소 완화돼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물가를 관장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彭森 부주임은 지난 23일 열린 한 포럼에서 "물가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8월 이후 둔화되며 확실하게 변곡점을 지났다"며 "11월과 12월 CPI 상승률을
5%이하로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증권시보(證券時報)가 24일 보도함

－ 彭 부주임은 "금년 들어 물가 안정을 위해 물품 공급 확대, 유통비용 인하, 시장질서 확립, 신규
대출 억제 등의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물가 급등세가 다소 완화되었다"고 설명함

－ 彭 부주임은 "국내외 환경이 매우 복잡해졌으며 경제운용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세계경제
회복세가 다시 큰 좌절을 경험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