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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벼 재배 위도 최고한계점인 “금지구역”에서 시험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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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7
회] |
ㅇ 헤이룽장성은 처음으로 위도가 높고 고냉한 헤이허시(黑河市) 아이후이구에서 벼 시험재배를
성공했으며 현재 성장속도가 양호하여 풍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헤이허시 아이후이구는 중국
현재 벼 재배의 최북단이고 세계 벼 재배지역 중에서 위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위도가 높고
고냉지역의 벼 실험재배 성공은 북방지역이 벼 재배에 대해 실천경험을 제공하였다. 동시에
헤이룽장성의 식량 증산 촉진과 “30만 톤 식량 생산 공정”목표 실현에 대해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ㅇ 현지 농민들은 아이후이구는 토지가 평탄하고 수자원이 풍부하며 신기술과 신품종이 결합 돼 벼
재배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 뿐만 아니라 벼는 소밀이나 황두보다 재해저항능력이
강하다고 한다. 헤이허시는 연 평균기온이 영하 0.05℃로, 지역 내 벼의 생육기간은 105~120일로
연간 적산온도가 적고 기후가 한랭하여 벼 재배의 금지구역으로 불렸다.
2010년 20만 톤 식량생산능력공정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헤이룽장성 수리공정청은 조사연구를
통해 아이후이구 시강즈젼 쿤쟌촌(坤站村)에서 100무 규모의 고위도·고냉지역 벼 종식모델보급
실험 전개를 확정했다. 9개월여 간의 실험에서 수리시설기술인원들은 수리시설건설과 관리보호를
착실하게 진행했다. 헤이룽장성 농업과학원에서 파견한 전문가들은 품종 선별육종, 작물재배 및
논밭관리를 담당하였고 연중무휴 데이터검측을 진행하여 현지 지역에 알맞은 2개의 벼 신품종을
선별하였다. 기술인원은 온실 육묘와 벼논의 온도 증가 등의 기술을 채택하여 고위도·고냉지역에서
벼생산기술의 난관을 극복하였고 벼 품질과 생산량을 제고시켰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아이후이구 시범재배 벼 1무당 단위생산량은 2.4KG이상에 달하며, 생산량과 효익은 각각 대두의
4.5배와 2.6배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헤이허시 아이후이구는 내년 벼 재배 면적을 늘려, 벼 종식
면적을 1만무이상으로 확대하고 5년 내에 20만무로 발전시켜 전 지역에 372톤의 식량신규증산을
실현할 것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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