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본 보고서에서는, 중국 경제의 현황에 대해 정부관계자, 민간 이코노미스트 등의 경제지표 등에
기초한 객관적인 견해를 정리하여 보고함. 동시에 중장기적인 시점에서 본 중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 일본기업이 직면한 경영과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보고함.

□ 거시경제정세

○ 최근의 거시경제정세에 대한 평가
- 최근의 거시경제정세에 대한 중국 정부관계자 및 유력 민간 이코노미스트의 평가는,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대세임. 물가 동향에 대해서도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그다지 우려되지
않는다”는 견해에서 일치하고 있음.
- 유럽 금융불안의 영향에 대해서는, 만일 제2의 리먼 쇼크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면, 리먼 쇼크 후와 같이 급격히 회복하여, 최악의 경우에서도 연간으로
8%를 밑도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견해가 많음.

○ 실질성장률의 향후 전망
- 실질성장률의 향후 전망은, 금년 4/4분기가 8.8~9.2%, 내년은 연간 8.5~9.0%로 계속해서 고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물가의 향후 전망과 금융정책
- 거시경제정책의 기본방침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현상유지로 하며, 연초 후, 성장률과 물가의 추이를
지켜보며 필요에 따라 완화방향으로 조정한다는 견해에서 대부분 일치하고 있음.

□ 중장기의 과제는 산적 =Middle Income Trap<중진국 함정>
- 정부의 거시정책 담당책임자, 저명한 경제학자 등은 중장기적 시점에서 보면 중국의 경제사회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여, 이들 문제점이 중국 경제의 내재적 활력을 저하시키는 것을 우려하고
있음. 이 문제는 ‘미들 인컴 트랩(middle income trap : 중진국 함정)’으로 불리고 있음.

□ 일본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전개

○ 중국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호조 지속
- 중국시장에서의 일본기업의 동향을 보면, 동일본대지진 후의 공급망 문제가 해결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점유율 회복을 위해 급속히 판매를 증가시키고 있음.
- 소매·음식업에 대해서는, 일본의 제품·서비스가 일본 국내와 같은 가격으로 평상적으로 판매되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판매망의 급속한 확대, 신규 중국진출 기업 증대 등의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 중장기적 전망
-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의 업용·수익의 급속하고도 큰 폭의 증대 예상은 향후의 중국시장의 커다란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임.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의 높은 증가가 예상되는 자동차, 건설
기계, 공작기계, 소매(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 등의 분야에서는 이 전망을 웃도는 기업이
많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에서의 임금 상승과 예상되는 일본기업의 대응
- 일본 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에서는, 향후 수년 이내에 일본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승진·승급하는
중국인 관리직 층이 눈에 띄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게 되면 일본인 주재원 중에는 처우의 역전에
불만을 가지게 되는 직원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피함.
- 일본기업이 더욱 글로벌 전개를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서, 젊고 우수한 인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적소에 배치하여 본인의 능력에 맞는 활약의 장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함. 이전에 비하면 연공
서열에서 능력주의로 이행하였다고는 하나, 특히 대기업에서는 능력과 처우의 미스매치의 문제가
뿌리깊게 남아있는 것이 현실임.

<목차>

1. 거시경제정세

(1) 최근의 거시경제정세에 대한 평가

(2) 실질성장률의 향후 전망

(3) 중소기업의 도산 증가에 대한 견해

(4) 물가의 향후 전망과 금융정책

2. 중장기의 과제는 산적 = Middle Income Trap<중진국 함정>

(1) 중장기적 과제에 대한 관심의 고조

(2) 미들 인컴 트랩이란?

(3) 개별 과제

3. 일본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전개

(1) 중국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호조 지속

(2) 그 밖의 특수요인

(3) 중장기적 전망

4. 중국에서의 임금 상승과 예상되는 일본기업의 대응

(1) 중국인 중간관리층의 스카우트

(2) 일본인 주재원에 미치는 영향

(3) 기술유출의 방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