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구정보 하얼빈경제기술개발구 해관, 대외무역경제 발전에 일조

2011-11-16
동북망(东北網)

하얼빈(哈爾濱)개발구 해관(海關: 세관)은 지방에 융합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방침을 이어가면서 선례를 만들고 우수함을 추구하는 ‘창선쟁우(創先爭優)’의 캠페인을 계기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하얼빈 대외무역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 해관 기능 이행으로 대외무역경제 발전 꾀해

개발구 해관은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하얼빈경제기술개발구와 첨단기술개발구에 설립된 수출입 관리감독기관으로 주요 관할범위는 하얼빈시 행정구역과 쑤이화(綏化) 지역이며 주로 수출입기업의 등록, 연장, 변경과 감면세 심사허가, 비무역 물품 심사허가, 전자항구(E-port) 시스템 접속자격 심사허가, 가공무역, 기업조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개발구 해관은 캐나다, 영국, 러시아, 한국, 일본 및 홍콩과의 투자유치 간담회에 20여 차례 참석해 맥케인 푸즈(McCain Foods)社 하얼빈 법인 등을 포함한 30여 개 대형 외국투자기업들의 법률자문에 답해줌으로써 양호한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들의 지방투자에 확신감을 주어 지방 투자유치사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 기업수요에 입각해 서비스 질 제고

개발구 해관은 실무적인 서비스이념을 수립해 능동적으로 기업에게 법률서류를 송부하고 정책을 알려주며 강좌를 열고 현장에서 사무를 처리하면서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 관할구역 내의 대다수 기업들이 해관의 정책법규를 잘 모르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제상황을 감안해 업무창구 인원들을 조직하여 구내 각종 기업들을 방문하고 특히 A류 기업과 중점 생산형 기업을 찾아가 현장에서 사무를 보면서 해관의 정책법규 및 중점 프로젝트 및 중점 산업에 대한 정부의 우대정책을 홍보했다.

개발구 해관은 1999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구내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18차례의 간담회를 열었다. 올 6월에는 구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공무역 통관업무에 관한 연수반을 개설했는데 46개 대기업의 66명 임원이 연수반에 참가했으며 해관 업무지식을 강의하는 한편, 기업들의 수출입 행위를 한층 더 규범화하고 기업들의 성실경영을 유도하며 준법, 자율의식을 키워주었다.

♦ ‘창선쟁우’ 캠페인 둘러싸고 특색창구 브랜드 조성

또 구내 기업들의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해 종합자문창구를 설치하고 ‘첫 접대자 책임제’를 도입했으며 다년간 근무경험을 갖춘 해관 관원들을 파견해 기업들에게 등록, 감면세, 기업조사 등 여러 해관정책에 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업무절차를 홍보책자로 만들어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업들이 해관의 세부규정과 수속절차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연초 이래 개발구 해관의 자문창구는 각종 업무에 관한 자문 2,200여건을 접수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871개 대외무역기업이 개발구 해관에서 등록, 연장, 변경수속을 밟았고 702개 기업이 E-port 시스템 접속자격 심사허가를 받았으며 450개 IC카드 심사허가를 처리했다. 개발구 해관은 실제상황에 따라 총 6개 기업을 특별사례로 간주하여 특별 처리해 지체 없이 통관권한을 주고 수입상품을 예정대로 통관시켜줌으로써 4,000만여 위안의 기업 경제손실을 막았다.

개발구 해관은 1999년에 설립된 이래 여러 차례 ‘선진서비스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업무창구는 10년 연속으로 ‘우수한 서비스 모범’으로 선정되었다.

출처: 2011-11-16, 동북망(东北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