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음

－ 중국증권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는 2011~2015년까지 의약과 농업,
제조, 에너지, 환경보호 등 분야의 바이오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바이오기술 12차 5개년 규획'을 마련했음

o 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바이오산업을 국민경제의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바이오산업의 연간 성장률을 15%이상으로 유지키로 했으며 또한 바이오기술 인력
자원을 세계 최대 규모로 육성키로 한다고 발표
o 과학기술부는 이를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특정기금을 마련하고 재정투자를
늘리며 세제 감면, 은행대출 확대, 벤처펀드 설립 등을 지원키로 했음
o 민간과 지방정부에서도 바이오분야의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키로 했음

－ 2009년 중국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조 4,000억 위안이었으며 이중 의약산업 생산이
1조 381억 위안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바이오농업 생산은 1,200억 위안, 바이오제조는
1,800억 위안, 바이오에너지는 280억 위안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

o 2010년에는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1조 5,000억 위안을 넘었음

－ 한편 2010년말 기준, 세계 바이오기업은 4,700여개가 있으며 이중 622개사가 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음. 또한 622개 상장기업의 총 매출액은 846억 달러, R&D투자금은
228억 달러, 순 수익은 4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