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출 가공구는 지난시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 3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단지이다. 기획면적은 3.2평방킬로미터, 1기 건설면적은 1.2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지역요건
지난시는 환보하이(环渤海) 경제권내에 위치해 있으며, 화북(华北), 화동(华东) 등 두개 지역의 교차 부분이기도하다. 북쪽은 북경과 천진 등의 도시를 잇고, 남쪽은 상해, 남경, 항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장강 삼각주 경제단지를 근접해 있다. 제남시는 중국 동부 연해 경제 대성으로써, 산동성의 성도이며, 산동성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과 금융센터가 모두 밀집해 있다.
교통환경
지난은 전국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 중추 중의 하나이다. 고속도로는 산동성 17개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중 가공단지 서쪽에 위치한 요성(绕城)고속도로는 제청(济青), 제덕(济德), 경호(京沪), 경복(京福) 등의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제남 국제공항과 약 18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투자환경
지난시는 산동성의 문화중심지이다. 교육 사업이 발달하여 각종 대학교 58개, 과학연구기구 2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 기술원은 약 35만명에 달한다. 중국에서 가장 큰 공업 기지 중의 하나이고, 정식 훈련을 받은 다수의, 기술이 능숙한 산업 노동자들이 포진해 있다. 이 밖에도 풍부한 인력자원이 있어, 안정적으로 기업들은 각 분야의 인재를 언제든지 채용할 수 있다.
주도 산업에는 자동차 부품, 오토바이 생산, 동력전기 일원화, 정밀 기계, 전자 정보, 생물 제약, 식품, 복장 가공업 등 이다.
부대시설
변전실, 난방 공급, 급수 공장, 표준공장 및 세관, 상품 검사 사무소, 가공단지관리위원회 등의 각종 기초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지난 수출 가공구에서는 “경내관외(境内关外)”의 관리 시스템에 따라, 수출입 화물에 대해 “1차 신고, 1차 서류심사, 1차 검사(一次申报, 一次审单, 一次查验)”의 24시간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국가 주도의 수출가공단지와 하이테크기술 개발구에 시행하는 특혜정책을 향유할 수 있다. 제남 수출가공단지는 향후 3년동안 가공무역, 육로항구와 보세물류가 일체화 된 외향성 산업 밀집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혜정책
-. 단지내 기업들은 자기가 사용한 기본건설 물자와 생산관리설비에 대한 해관관세와 수입 환절세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다.
-. 단지내 기업들이 수입한 원자재와 부품 등은 전액 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내 단지 밖의 기업의 국산 원자재, 부품 등이 단지내에 들어올 시에는, 수출의 경우로 처리하며, 세금은 반환한다.
-. 단지내 기업들에게는 은행 보증금 대장 제도를 적용시키지 않고, “등록수첩” 또한 취소하는 대신, 전자 대장 관리 제도를 시행한다.
-. 단지내 기업들과 해관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기업들은 전자 데이터 방식을 사용하여 통관 수속을 할 수 있다. 항구 직통식 운송이 채택 가능하고, 가공단지 세관에서 직접 세관신고가 가능하며, 카커우(卡口)에서 검사한 후, 통행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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