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업이 상반기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의 1~6월 선박 건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천92만DWT(순수 화물적재톤수)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규 선박 수주량은 206.8% 급증한 3천824만DWT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선박 수주량은 8천660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올 상반기 중국은 세계 선박 건조량의 44.9%, 세계 신규 선박 수주량의 51%를 차지해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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